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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섭 "안철수, 경찰 호위속에 참배할 짓 왜 했나"

"광주는 안철수-김한길 같은 자식 둔 적 없어"

이용섭 무소속 광주시장 후보는 17일 김한길-안철수 새정치민주연합 공동대표에 대해 "어려울 때 찾아와서 광주가 새정치민주연합의 어머니라면서, 살만하고 공천권처럼 이권이 달린 것이 있으면 광주시민을 싹 무시하고 자기들의 이익만 챙기는 그런 자식 둔 적 없다"고 일갈했다.

이 후보는 이날 오후 광주광역시 북구 운암동의 한 찻집에서 기자들과 만나 "김한길, 안철수 대표가 내려오면서 당에서 '자식이 부모와 상의없이 결정하는 것을 속상해도 이해해달라'고 했다는데, 광주시민의 참정권을 빼았아 가는 안철수, 김한길 같은 자식을 광주는 둔 적이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광주시민들의 인내심에도 한계가 있다"며 "정말 광주를 새민련의 어머니라고 생각하고 본인 스스로 잘못된 공천이라고 이야기했으면 시정해야한다. 철회하고 무공천해서 시민들에게 맡기던지해야지 잘못을 인정하면서 전략공천이라며 유지하는 것은 앞뒤가 안 맞는 것"이라고 윤장현 전략공천 철회를 촉구했다.

그는 특히 안철수 대표에 대해 "민주성지에 와서 경찰 호위 속에서 참배할 짓을 왜 하나"라며 "안 대표의 정치 식견과 안목이 부족하다"라고 질타했다.

그는 "안 대표에게 '130명이란 새정치민주연합 구성원 모두의 마음을 얻어야지 옛날에 데리고 있던 사람의 마음만 얻으려면 합칠 이유가 없지 않냐'고 여러차례 이야기 했다. 그런데도 그런 결정을 한 것이고 그의 그릇이 이 정도 밖에 안되는 것"이라고 일축했다.

그는 윤장현 후보에 대해서도 "광주의 박원순이라는데 아주 잘못된 것이다. 박원순 시장은 서울에서 전략공천을 하지 않고 박영선 의원과 치열한 경쟁으로 후보가 됐다. 또 박 시장은 후보가 되기 전에 지방자치와 지방행정에 깊이 관여했다. 용역도 하고 참여도 했다. 박원순은 자기 브랜드가 있는 사람인데 윤 후보는 그런 쪽에서 일한 적도 없고 자기 브랜드가 없다. 안 대표 뒤에 서면 지지율이 좀 올라가다가 아니면 내려온다"고 반박했다.

그는 "전략공천한지 보름이 지났는데도 윤 후보의 지지가 높지 않다. 통상적으로 (조사)해도 우리보다 낮게 나오고, 단일화하면 지는 것으로 나온다"며 "이것은 시민들이 낙하산 공천에 대한 분노와 울분을 강하게 갖고 있다는 것이고 윤 후보의 시장으로서의 자질문제를 반증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강운태 시장과의 단일화 진행삳황에 대해서는 "잘될까의 문제가 아니라 안하면 안되는 것이고 당위"라며 "꼭 해야만 안철수 김한길의 광주죽이기를 심판할 수 있기 때문에 꼭 해야하는 상황이지 해도 되고 안해도 되는 상황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광주=박정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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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11 개 있습니다.

  • 1 0
    섹누리효수

    민주화의 성지 광주를 욕되게 만든 김망길과 간철수
    윤장현 나가리되면 둘다 뒈진다는거 알고 있제?

  • 38 0
    아래 빙신에게

    이용섭이 너에게 욕을 먹을 하등의 이유가 없지 이놈아!
    철수나 한길이가제대로욕을 먹어야지.
    욕먹을 대상을 어찌 그리도 분간할 줄 모르냐?
    빙신!
    욕처먹을 대상은 철수와 한길이야!

  • 41 0
    아래 빙신에게

    이용섭이 너에게 욕을 먹을 하등의 이유가 없지 이놈아!
    철수나 한길이가제대로욕을 먹어야지.
    욕먹을 대상을 어찌 그리도 분간할 줄 모르냐?
    빙신!
    욕처먹을 대상은 철수와 한길이야!

  • 19 1
    간고등어

    단일화해서 간잽이-한길이 일당을 초전박살내라.

  • 34 1
    가지가지한다 두넘

    안철수 김한길 두놈 증말 졸라 우끼고자빠지겠네. 경찰의 호위속에 지놈들이 대통령도 아닌것들이. 줘터질까봐 경찰불렀다능겨 이놈드라 집에가서 애나 봐라 두넘은

  • 25 0
    징징 안철수

    재주도 없으면서
    있는척 하기는

  • 1 85
    징징 이용섭

    낙천자 이용섭.
    그 입 다물라.
    변화와 새정치를 위한
    전략공천에 따른
    낙천이 억울하면
    징징대고 욕할 시간에
    깽판 놓는 지지자들과
    힘 합쳐 선거에서
    보란듯이 승리하면
    될 일이다.
    대신 만약에
    승리해도
    복당은 꿈도 꾸지 말고
    패배하면
    정치를 그만 두라.
    자신 잇으면
    광주시민들의
    심판과 결정에
    맡기고
    따르면 된다.

  • 32 2
    아래 지나가다에게

    지나가다야!
    한마디 해줄게.
    광주에서~~
    그리고 야당지지하는 국민들이 왜 안철수와 김한길을 끝장내려고 하는줄 아니?
    통합하면서 정강에 우리가 이끌어낸 민주주의 가치를 버리려 했기 때문이야!
    5.18, 6.10, 10.4의 가치를 버리려 했다가큰 반발에 어쩔 수 없이유지하고 있거든!
    무공천논란,
    기초연금논란,
    광주알박기 등^
    2개월여 새누리스런 철수를 봤어!

  • 5 40
    지나가다

    친노 양아치들은 잘 들어라 !!
    광주에서 어제 깽판 놓은 사람들은.......100% 이용섭- 강운태 정치조직원들이며,
    광주에 살고 있는 시민들일 것이다. 순수한 광주시민들은 아니란 말이다.
    이 사람들이야....안철수에 대해 해코지를 할 수밖에 없는 선동하는 정치조직원들이다.

  • 28 3
    쥐새끼같은것들

    ㅋㅋㅋ 본인들은 광주의 자식인양 잘도 떠들어대네 5.18때 숨어서 눈치나 보던 양반들이 ㅉㅉ

  • 43 6
    국민

    경찰 대동하고 호위속에 참배했다고 해서 쥐박이와 닭년이 온줄 알았는데..
    쥐철수와 백대가리였어.
    참 한심하다. 양아치 종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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