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현대차 노조, 불법파업 중지하라"
이상수 노동 "불법파업 철저히 처벌"
여야 정치권은 한 목소리로 현대자동차 노조의 파업을 '불법파업'으로 규정하고,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대처할 것을 촉구했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위원장 홍준표 의원)는 16일 오후 이상수 노동부장관이 배석한 가운데 긴급 의원 간담회를 개최, 현대차 파업사태에 대한 대응책을 모색했다.
이들은 회의 후 ▲현대차 노조의 파업은 불법파업이다 ▲정부는 불법파업에 대해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 대처하라 ▲현대차 노조는 불법파업을 즉각 중지하라 ▲현대차는 변칙적 노사문화를 탈피할 것을 촉구한다 등의 4개항에 대해 합의했다.
홍준표 환노위원장은 "오늘 회의에 여야 의원 8명이 참석했는데 이에 대해 반대하는 의원은 한 명도 없었다"며 "올해는 대선이 있는 해인데 그런 해에 새해 벽두부터 불법파업이 계속되면 나라경제가 어려울 것이기 때문에 정치권이 한 목소리로 즉각 불법파업을 중지할 것과 노사가 단합했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피력했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는 이강래, 우원식, 정진섭, 배일도, 한선교 의원 등이 참석했다.
이상수 노동부장관은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 대처하겠다"고 강경한 입장을 거듭 밝혔다. 이 장관은 앞서 김형오 한나라당 원내대표와의 면담 자리에서도 "노조의 파업은 불법파업"이라며 "경찰과 협의해 매뉴얼을 만들어서라도 노사관계에서 벌어지는 불법파업은 철저히 처벌하겠다"고 강조했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위원장 홍준표 의원)는 16일 오후 이상수 노동부장관이 배석한 가운데 긴급 의원 간담회를 개최, 현대차 파업사태에 대한 대응책을 모색했다.
이들은 회의 후 ▲현대차 노조의 파업은 불법파업이다 ▲정부는 불법파업에 대해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 대처하라 ▲현대차 노조는 불법파업을 즉각 중지하라 ▲현대차는 변칙적 노사문화를 탈피할 것을 촉구한다 등의 4개항에 대해 합의했다.
홍준표 환노위원장은 "오늘 회의에 여야 의원 8명이 참석했는데 이에 대해 반대하는 의원은 한 명도 없었다"며 "올해는 대선이 있는 해인데 그런 해에 새해 벽두부터 불법파업이 계속되면 나라경제가 어려울 것이기 때문에 정치권이 한 목소리로 즉각 불법파업을 중지할 것과 노사가 단합했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피력했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는 이강래, 우원식, 정진섭, 배일도, 한선교 의원 등이 참석했다.
이상수 노동부장관은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 대처하겠다"고 강경한 입장을 거듭 밝혔다. 이 장관은 앞서 김형오 한나라당 원내대표와의 면담 자리에서도 "노조의 파업은 불법파업"이라며 "경찰과 협의해 매뉴얼을 만들어서라도 노사관계에서 벌어지는 불법파업은 철저히 처벌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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