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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딘 "JTBC 보도 사실 아냐, 법적 대응하겠다"

"발견한 건 민간잠수사지만 인양한 것 우리"

'언딘'이 세월호 수색과정에 민간 잠수사들의 시신 인양 실적을 가로채는가 하면 언딘 때문에 수색이 지연됐다는 민간잠수사들 증언을 보도한 <JTBC>에 대해 언딘이 29일 법적 대응 방침을 밝혔다.

언딘은 이날 오전 진도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첫 시신 발견을 부도덕하게 묘사해 구조 요원들이 정신적 공황 상태"라며 "명백히 잘못된 보도"라고 반박했다.

언딘은 시신 인양 실적을 가로챘다는 보도에 대해선 "유리창을 통해 실종자를 발견한 팀은 민간 잠수사 팀이 맞지만 민간 잠수사들이 해머를 가지고 유리창을 가격했으나 깨지 못했다"며 "(우리가) 특수 제작한 해머를 들고 3개조 6인의 잠수부를 투입해 3명의 실종자를 인양하고 1명을 추가로 찾았다"고 주장했다.

언딘은 "악조건 속에도 목숨 걸고 사투 중인데 충격으로 구조 차질이 우려된다"며 "해당 언론에 대해 강력한 법적 대응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언딘측은 아울러 "JTBC 보도 및 관련 내용을 활용해 무분별하게 해당 내용을 유포.전파 했던 언론관계자들에게 정정을 요청한다"고 덧붙였다.
최병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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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4 개 있습니다.

  • 1 0
    아가리찌져발기야만

    저따위 범죄집단 쥐쉐기들은 살처분만이 답이다

  • 4 0
    법적대응해라

    언딘 이넘들 천암함 사건때 일도못하고
    몇억 정부에서 받아 쳐먹은 자들이래 이넘들 누구빽줄이야
    다까보자 개넘들........

  • 17 0
    더워~~ㅠㅠ

    언딘 생야아지야!
    그래 소송걸어라! 그래서 다 까보자~~~

  • 13 0
    발해

    JTBC 얘기 빼고도 언딘 의혹만 벌써 10개가 넘어갔음.
    해수부,해경,해양구조협회와 밀착관계, 청해진과 연결, 구조업체가 아니라 인양업체, 민간잠수사 현지영입, 독점계약, 바지선 불법성 문제, 초기 구조 지연문제(JTBC얘기 아님), 고액수수, 민간잠수사 배제, 적대적 배타성 등.... 얼핏 보면 유사해 보이지만 내용은 다 다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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