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공동대표로 가야", 새정치 "안철수가 맡아야"
[MBN] 30.8% "통합신당 대표는 안철수가 맡아야"
5일 <중앙일보>에 따르면, 민주당 신당추진단장인 설훈 의원은 <중앙>과의 통화에서 “상식적으로 당분간 공동대표 체제가 맞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그러나 새정치연합 이계안 전 의원은 “기계적으로 두 명이 하는 것보다는 민주당이 결단해서 안철수 의원 단독대표 체제로 가는 것도 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통합신당의 당 대표로 누가 적합한지를 묻는 조사에서는 안철수 의원이 1위를 기록했다.
5일 <MBN>에 따르면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에 의뢰해 4일 하루동안 전국 유권자 500명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 안철수 의원이 통합신당 대표가 되어야 한다는 답이 30.8%로 가장 높게 나왔다. 이어 문재인 의원 21.1%, 김한길 대표 13.8% 순이었다.
그러나 이들 외 다른 인물이 맡아야 한다는 의견이 34.3%나 됐다.
이번 조사는 유무선 전화임의걸기 방식으로 조사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p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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