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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선거일정 조정 합의? 절대로 당론 아니다"

최경환-전병헌 잠정합의설에 긴급 진화 나서

민주당은 17일 여야가 지방선거와 국회의원 보궐선거 일정 조정에 공감대를 형성했다는 보도에 대해 안철수 무소속 의원측이 비난을 퍼붓는 등 논란이 일자 긴급 진화에 나섰다.

박광온 민주당 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선거 일정을 조정하자는 새누리당 최경환 원내대표의 제안이 있었고, 이에 대해서 전병헌 원내대표가 원론적 입장을 밝혔다"며 "굳이 조정을 해야 한다면 국회의원 선거는 국회의원 선거대로, 지방선거는 지방선거대로 분리해서 10월로 재보궐선거를 조정하는 것이 합리적인 방안일 수 있지만, 지금은 선거 일정 조정문제로 갑론을박 할 때가 아니다"라고 전병헌 원내대표 발언이 당론이 아님을 강조했다.

그는 이어 "지금 이를 논의하는 것은 기초지방선거 정당공천 폐지 공약 파기를 물타기 하려는 것으로, 매우 적절하지 않다는 것이 당의 공식적인 입장"이라며 "오히려 이 시점에는 지난 대선 때 박근혜 대통령 후보가 약속했던 지방선거 기초단체장과 기초의원 정당공천 폐지에 논의를 집중하는 것이 옳은 자세다. 당내에 이와 관련한 어떤 이론도 없다는 것을 분명히 밝혀둔다"며 거듭 전 원내대표 생각은 사견임을 강조했다.
최병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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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2 개 있습니다.

  • 1 0
    민영화해라

    [단독] KBS 전체 직원의 57%가 '억대 연봉자'
    수신료 인상 논란 KBS, 고위직급 인건비 5년간 4.23% 상승
    머니투데이 | 이미호|배규민 기자 | 입력 2014.01.16 06:01

  • 1 0
    ㅇㅇ

    또....이면합의냐..?...........................
    ..........새누리당과 민주당은...................
    ...........사라져야할.......부패한....소인배들의..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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