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대통령 "개헌? 지금은 경제회복해야 할 때"
김한길의 사회적 대타협위 설치도 부정적, 개각설도 일축
박근혜 대통령은 6일 새혁 벽두부터 불기 시작한 개헌론에 대해 "올해는 다른 생각 말고 불씨를 살려 경제를 회복시키고 국민들이 삶에 희망을 갖고 3만불, 4만불 시대를 만드는 기틀을 만들어야 할 때가 아닌가 생각한다"고 부정적 견해를 밝혔다.
박 대통령은 춘추관에서 가진 신년 구상 발표 및 기자회견에서 "지난해 돌이켜보면 국정원 댓글사건 거의 이런 것으로 1년이 다 갔다. 개헌이라는 것은 워낙 큰 이슈이기 때문에 블랙홀 같이 빠져든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대통령은 "지금 경제회복의 불씨가 살아나 여러가지 프로젝트를 갖고 우선 민생을 안정시키고 경제가 궤도가 오르게 해야 할 시점에 이런 것으로 나라가 빨려들면 불씨도 꺼지고 경제회복도 어려울 것"이라며 거듭 개헌 움직임에 제동을 걸었다.
박 대통령은 김한길 민주당 대표가 제안한 사회적 대타협위원회에 대해서도 "이미 구성돼 있는 노사정위원회에서 모든 문제를 논의하고 더 필요하면 보다 더 확대해서 할 수는 있지만 자꾸 위원회를 만들고 해서는 성과를 낼 수 없다"며 "이미 있는 것에 집중해서 힘을 보태야 할 것"이라고 수용 불가 입장을 밝혔다.
박 대통령은 개각설에 대해서도 "현재 개각은 전혀 고려하고 있지 않다"며 "과거 정부 때는 너무 장관교체가 잦다는 비판을 많이 하셨지 않나. 저는 그 비판이 맞다고 생각한다. 역대정부 장관의 평균 재임기간이 14개월인데 아무리 역량이 뛰어나도 업무를 제대로 파악하고 일을 하려면 어느 정도의 시간이 필요하다"고 부인했다.
박 대통령은 "장관들도 개각설이 또 나오지 않도록 더 열심히 일해주시리라 생각한다"며 "개각요인이 있다고 판단되면 자연스럽게 할 것이고 청와대 비서진 인사도 같은 맥락으로 이해해 달라"고 덧붙였다.
박 대통령은 춘추관에서 가진 신년 구상 발표 및 기자회견에서 "지난해 돌이켜보면 국정원 댓글사건 거의 이런 것으로 1년이 다 갔다. 개헌이라는 것은 워낙 큰 이슈이기 때문에 블랙홀 같이 빠져든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대통령은 "지금 경제회복의 불씨가 살아나 여러가지 프로젝트를 갖고 우선 민생을 안정시키고 경제가 궤도가 오르게 해야 할 시점에 이런 것으로 나라가 빨려들면 불씨도 꺼지고 경제회복도 어려울 것"이라며 거듭 개헌 움직임에 제동을 걸었다.
박 대통령은 김한길 민주당 대표가 제안한 사회적 대타협위원회에 대해서도 "이미 구성돼 있는 노사정위원회에서 모든 문제를 논의하고 더 필요하면 보다 더 확대해서 할 수는 있지만 자꾸 위원회를 만들고 해서는 성과를 낼 수 없다"며 "이미 있는 것에 집중해서 힘을 보태야 할 것"이라고 수용 불가 입장을 밝혔다.
박 대통령은 개각설에 대해서도 "현재 개각은 전혀 고려하고 있지 않다"며 "과거 정부 때는 너무 장관교체가 잦다는 비판을 많이 하셨지 않나. 저는 그 비판이 맞다고 생각한다. 역대정부 장관의 평균 재임기간이 14개월인데 아무리 역량이 뛰어나도 업무를 제대로 파악하고 일을 하려면 어느 정도의 시간이 필요하다"고 부인했다.
박 대통령은 "장관들도 개각설이 또 나오지 않도록 더 열심히 일해주시리라 생각한다"며 "개각요인이 있다고 판단되면 자연스럽게 할 것이고 청와대 비서진 인사도 같은 맥락으로 이해해 달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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