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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조선일보> 보도 앞세워 문재인 맹공

최경환 "문재인, 노조에 부화뇌동해 입장 180도 바꿔"

새누리당이 24일 <조선일보> 보도를 앞세워 철도파업 강경진압을 비판한 문재인 민주당 의원을 맹비난하고 나섰다.

<조선일보>는 이날자 3면 기사 <문재인 "정부가 강경...노조와 대화·협상 나서라", 2003년 민정수석 땐 "철도파업 경찰력 조기투입">을 통해 2003년 철도청 공사화에 반대한 철도파업때 문재인 당시 민정수석이 강경론으로 일관했음을 강조했다.

최경환 원내대표는 이에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지난 22일 공권력 투입은 마지막 수단이 돼야 한다며 훈수를 둔 문 의원은 철도파업은 대화와 타협의 소지가 없고 조기에 경찰력 투입이 불가피하다고 주장했었다"며 "민주당 문재인 의원은 입장을 180도 바꾸고 노조에 부화뇌동하며 정부의 굴복을 강요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윤상현 원내수석부대표 역시 "노무현 전 대통령은 2003년 6월 당시 노조 파업에 대해 조기 공권력을 투입하면서 '노조에 대해 특혜를 없애야 한다'고 했다"며 "문재인 의원도 청와대 민정수석으로 재직할 당시 '철도 파업의 경우 대화와 타협의 여지가 전혀 없다'고 했었다"고 가세했다.

그는 이어 "문 의원은 또 '공무원 신분으로 불법파업을 벌여 사회 혼란을 야기하고 있다. 조기 공권력 투입이 불가피하다'고도 했다"며 "그런데 지금은 물리력을 당장 중단하라고 한다. 그때그때 상황에 따라 이렇게 말이 달라져서는 안된다"고 비난했다.

그는 "김대중 정부, 노무현 정부, 이명박 정부가 민영화 괴담으로 철도개혁이 제대로 이뤄지지 못했다"며 "두번다시 이런 전철을 밟아선 안된다. 철도 개혁을 완성하기 위해서는 민주당의 그때그때 달라지는 말부터 바꿔야 한다"고 민주당도 싸잡아 비난했다.
심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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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36 개 있습니다.

  • 2 0
    섹누리효수

    섹누리당 브레인은 남조선 찌라시

  • 0 0
    얼음장같은세상

    얼음장 같은 이 세상 나홀로 헤치며 살아와 사는 건 더 힘들고 행복은 멀어져’ ‘이렇게 함께하는 네가 있어 살아 있다 말하리. 이 얼음 같은 세상을 깨고......

  • 12 0
    조선일보

    조선일보가 망하지 않고는 이 나라 한발짝도 발전못한다

  • 4 0
    개혁이뭔데새끼들아

    조선일보는 뭐가 개혁이라는거지??

  • 4 0
    닭의 역사적 업적

    민주주의 국가를
    한마디로
    양아치집단으로 전락시킨 것 아닐까요?
    -
    참로고 이것 국가라 할 수 있나요?
    법도 없고, 진실도 없고, 정의도 없고....
    양아치가 지껄이면 그것 진리...

  • 9 0
    정신 좀 차리자

    밑에 분의 지적처럼 2003년도 철도청은 국가기관인 공무원 신분이었기 때문에 파업은 절대로 않되는 것이었다. 그러나 지금은 공기업형태로 전환되었으며 당연히 공무원 신분이 아니기 때문에 파업은 법적 테두리내에서 허용되는 것이다. 이도저도 구분 못하는것은 새누리나 조선일보 수준이 낮아도 한참 낮기 때문에 구분을 못한것이다. 인용할 신문을 인용해야지...

  • 8 0
    니넨 민영화자네

    그 당시는 코레일 민영화가 아니라 국영 철도청을 공사화 하는 작업. 공무원 신분의 철도청이 파업을 한 것. 조기 투입 안 할래야 안 할 수가 없었음. 예를 들어 소방수, 경찰이 다 파업하는 거랑 마찮가지..

  • 3 0
    새누리당변명그만하자

    (민영화 금지 명문화를 놓고) 한미FTA 조항 위배 운운하는데 2012년 1월 13일 외교통상부 대변인이 발표한 것과 같이 이는 국토부 정책 결정 사항으로 FTA상 래칫조항(역진방지조항)에 적용될 수 없다고 밝혔다_새누리당은 예전의 민주당발언가지고 변명만 하지만말고 래칫조항은 적용될수없다는 외교통상부발표처럼 법으로 민영화금지를 만들면되는거아닌가

  • 1 0
    정관변경가능?

    지난 8월 한국철도공사는 상법상 주식회사에서 주주의 지분 매각을 금지하는 것이 위법적 조항이어서 무효화될 수 있다는 법률 자문까지 받아놓고도 정관 제정을 강행했다. 또한 이 정관은 이사회가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지 변경될 수 있기에 국민연금기금의 지분이 다른 투자자의 몫으로 전환되는 일도 진행될 것

  • 4 0
    유구무언

    문재인이 그렇게도 두려운가? 가짜 대통령 만들어 놓고 고생한다. 똥견들아~~~

  • 0 0
    법만들면되는문제

    전병헌원내대표 "서울지방변호사회가 2012년 발간한 'FTA 법적 쟁점' 책자에서도 공기업 민영화 관련 결정을 정부가 자유롭게 내릴 수 있고 FTA 영향 받지 않는다고 했다" 새누리당은 민주당이 여당시절발언한거가지고 지금도 반대해야한다는 논리보다는 법적으로 서장관이 발언한 fta조항에 걸릴수있다는 발언은 무시해야하는거고 법으로 만들어서 보장해라

  • 0 0
    법제정하면되겠네

    전병헌 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원내대책회의에서 그는 "(민영화 금지 명문화를 놓고) 한미FTA 조항 위배 운운하는데 2012년 1월 13일 외교통상부 대변인이 발표한 것과 같이 이는 국토부 정책 결정 사항으로 FTA상 래칫조항(역진방지조항)에 적용될 수 없다고 밝혔다" 그럼 전정부의 발언을 가지고 문제삼을게 아니고 법적으로 만들면되겠네

  • 2 0
    정신챙겨라

    지난 시절 반민족매국친일 독재에대해 과거청산이란 소극적 용서로 넘겨왔다. 다시 새세상이 열린다면 과거청산 따위의 허접한 위안은 없다... 복수는 나의것이다. 영화 제목이다...

  • 2 0
    야이 병쉰들아!

    문제인은 약속 안지켜도 우리사는데 별지장 없는데.
    공약 안지키는 닥년땜시 서민들 죽어난다!
    당장 기어 내려오라캐라!

  • 8 1
    정신챙겨라

    문재인만 쪼는 이유... 명확하지... 무서우니까...
    두고봐라... 천벌이 멀지않았다.

  • 5 2
    최경환

    민정수석이 철도노조 진압을 지시한다???
    하여튼 새누린 놈들,,,,

  • 5 1
    앞이 안보이네

    문재인만 여당 북 되는구나
    가만히 있어도 왜 가만히 있냐고 때리는구만 참
    그만큼 궁색하다는 증거지
    얼마 못가겠다
    그렇게 궁색해서야
    앞이 보이겠어

  • 6 0
    사자성어

    올해 선물로 보내는 사자성어 "地剌魔裸" "지랄마라" 입니다.
    해석:벌거벗은 마귀처럼 땅을 어그러지게 하지마라는 뜻
    지地 는 백성을 의미하기도 함

  • 15 1
    조선은찌라시

    * 조선일보는《민족정론지》가 아니라《민족모독지》이다.
    -최상천(역사학자:《 알몸 박정희 》 의 저자)
    *상식의 적인 조선일보는 공론의 장에서 추방해야 한다.
    -박원석 (참여연대 사무처장)
    * 일본은 과거의 역사를 왜곡하지만 조선일보는 현재의 역사를
    왜곡하는 신문이다. 이는 훨씬 더 심각한 문제이다.
    -민주화를 위한 전국교수협의회

  • 11 1
    ㅈㄹ

    철도 개혁을 자회사 설립해서 면허권 주는 것으로 하냐? 그때그때 다른 건 니네당이쥐.. 안그래?

  • 6 1
    뭐가같냐?

    말말고 행동으로 비교해야지 혼란을 야기하고있다 조기공권력투입이 불가피하다 그런데 민주노총개박살냈었나 노무현대통령때?근데 지금 물개당과 박근혜씨가 하는일은 공권력투입으로 민주노총사무실과 경향신문사를 개박살내고 기소자잡겠다고 건물진입무리하게하다가 사람다치고 이게뭐냐 정당한공권력행사는 최후에 해야하는거잖어 엉터리보수신문사들

  • 6 1
    매혹

    택도없는 것으로 물타기하는 꼬롸쥐들하고는.가증스러버서. ㅉㅉㅉ

  • 3 17
    장군돼지

    새가슴에 바람개비지 ㅋㅋ

  • 19 4
    뽕이다

    그때 언제 언론사 사옥을 난입했고, 민주노총에 난입했었냐. 글구 공사화와 민영화가 같어...??

  • 9 3
    버려야

    지금 종편이 이 껀으로
    생도배를하고 있네..
    공권력투입..노때도
    그랬다는 개소리..
    오바마도 한다.개조선아..
    문재인겨냥도 있겠지만,
    노통,,즉
    영화 변호인 흥행저지가
    우선 목적같다..
    극장에 노인분들이
    상당하다니까..

  • 14 1
    바뀐애방빼

    지들이 민영화 아니라고 우기더니, 지들 하는 짓이 민영화가 맞긴 맞구나. 민영화 아니면 조목조목 짚어서 말해라.

  • 7 1
    폐간 조선일보

    찌라시 조선일보 아직도 폐간 안되고있구나
    조선일보 보는사람들 없을걸 ...

  • 7 0
    개는 짖어야지

    상전이 한마디하면
    밑에있는 개들은
    정신없이 짖어대는거지 암만~~~
    그래 그게 니소임이다

  • 7 2
    ㅋㅋㅋ

    그 때 참여정부처럼 바끈혜한테 노조말 듣기라도 해보라 해봐라 ㅋㅋㅋㅋㅋ그 때정부처럼 노조의견 수용한 상황
    지금정부는 대화 자체를 아예 쌩까는 상황
    이게 같은 상황이냐 ㅋㅋ

  • 8 1
    파렴치 남재준

    국가기관총동원불법부정대선개입 이걸덮을려면 북풍밖에 답이 없다는 결론 내린것 같다!!남재준 저자석은 나라야 어떻게 되든 말든 정권 안보를 위해서는 남북전쟁도 불사하는 정말 파렴치한 인간이다!!생각해봐라 중국이 북한지원하는한 북한은 쉽게 흔들리지도 않고 망하지않는다!!그걸 뻔히 알면서도 저런말해서 북한자극 도발유도 남한독재 프레임을 만들려한다고 난생각한다.

  • 18 1
    괴물조선

    민영화 괴담이 아니라 민영화 맞다. 할 말 없으면 여론몰이로 탈출구를 찾아가는 눈먼 쥐와 닭대가리 정부의 행태다. 그리고 조선일보가 신문이냐. 현대문학도 아니고, 신소설이다. 조선의 반대로만 생각하면 된다.

  • 15 1
    다~ 닭 때문이다.

    결국, 저놈들도 이젠 닭을 포기한 상태인가?
    문재인을 쪼아 닭의 지지율을 올려보겠다는 속셈인가?
    역시
    니들도 닭을 알아보고 인정하는 구나!
    결국은 다 닭 때문에 벌여진 일이다.
    닭~ 좀 잘하지~~~?

  • 23 1
    ing

    "2003년에는 정부가 대화를 통해 노조 측의 입장을 많이 수용한 상태였다" "공권력도 지금처럼 파업 지도부를 강제로 체포하거나 노조 사무실을 압수수색하려 행사한 게 아니라 농성 중이던 철도노조 조합원들을 해산하는 것이 주목적이었다"고

  • 30 1
    본질이 다르다

    전자와 후자는 다르다
    그땐 대통령이 법을 지켰고, 노조가 법을 외면했고
    지금은
    노조가 법을 지키고, 대통령이 법을 외면한다?

  • 23 1
    새누리는 난독인가

    공기업이 사기업이냐?
    새누리는 머리가 나쁜거야 아니면 난독인거야?
    지금은 박근혜와 새누리당이 철도를 매각하쟎아! 어떻게 똑같아 한심한 놈들아!

  • 19 1
    ㅂㅈㄷ

    찌라시를 앞세운 똥누리당 니들 진심을 알것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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