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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지방선거, 최선을 다해 책임있게 하겠다"

"훌륭한 인재 모시기 위해 십고초려도 한다"

안철수 무소속 의원은 8일 "지방선거는 최선을 다해서 책임있게 하겠다"며 지방선거 적극 참여 방침을 분명히 다.

안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새정치추진위원회 인선 발표후 가진 일문일답에서 지방선거에서의 야권연대 가능성에 대해 이같이 답한 뒤, "저희들이 하고자 하는 것은 대한민국의 정치구조의 틀을 바꾸고 생산적인 정치일을 하는 것에 대해 가장 큰 관심을 쏟는 것이 모토"라고 덧붙였다.

그는 향후 활동 계획과 관련해선 "새정치를 추진하는 설명회와 정책토론회를 전국 곳곳에서 열 것"이라며 "콘크리트의 단단한 기둥을 위해서는 시멘트뿐만 아니라 물, 자갈, 모래도 필요하다. 복잡한 사회 문제를 풀려면 여러 이념과 가치가 공존하고 협력해야 한다. 전국 곳곳에서 소중한 목소리를 채워 국민의 목소리로 담겠다"고 밝혔다.

그는 인재영입에 대해선 "훌륭한 인재를 공개적으로 모시겠다. 필요하다면 십고초려도 하겠다"며 "정치 기득권의 벽에 막혀서 좋은 뜻을 펼 수 없었던 분들에게 신명나게 봉사할 장을 만들고, 청년세대들이 선발 아닌 성장을 통해 당당히 정치권에 진입할 수 있는 사다리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지금 현재도 많은 분들과 말씀을 나누고 있고, 지켜보면 아시겠지만 추가로 여러분들이 합류할 것"이라며 "추가로 합류할 공동대표가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일각에서 '인물난'을 지적하는 것에 대해선 "양대 정당을 봐도 새로운 인물 영입이 얼마나 어렵냐"고 반문하며 "좋은 분들일 수록 모시기는 굉장히 어렵다. 그래서 여러가지 말씀을 나누고 충분히 서로의 생각을 알아가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박정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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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5 개 있습니다.

  • 3 13
    에라이

    IT와 직접 민주주의의 융합이라는 주제에 대해 아무 비전도 없고, 87체제 이전과 이후에 대한 통찰도 없고 존중도 없고.... 아 진짜 이 사람 답답하다

  • 3 13
    에라이

    아니 IT를 전공했다는 양반이 왜 IT를 활용하여 민의를 수렴하지 않는거지? 대한민국처럼 거미줄 IT 인프라가 깔린 나라가 있나? 오프라인 정책 토론회를 해봤자 정치질을 업으로 삼는 사람들 밖에 더 가나? 이 양반은 자기 강점이 뭔지도 모르고 아직도 방향을 못 잡고 좌충우돌하네 참 답답하다....

  • 2 0
    ㅇㅇㅇ

    선관위가 선거 부정 핵심으로 지목되는 이유 ...
    <다시 보는 선관위 디도스 사건 >
    -문경환 동북아문 대표
    기사입력: 2013/12/08 [15:45] 최종편집: ⓒ 자주민보

  • 3 13
    폴리애널

    안철수가 부산 시장에 직접 출마하는 것이 최대 전략일 것인데...
    왜 노무현처럼 하지 못할까
    수백만의 친노 유권자들의 마음을 잡는 그런 정치행보를 보여주기를 바라는데...

  • 2 13
    새(철새)정치

    닭아니면 다 돼지라하구
    종박아니면 다 종북이라하구
    민주주의가 무너지는 긴박한 시기에
    니당만이 그리 중요하냐
    연구소로 돌아가라
    가서 신종매카시즘 바이러스나 좀 잡아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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