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섭 "'박정희씨'라 불러도 박정희는 토 안달았다"
"새누리, 시방 왕비열전 촬영하는겨?"
한인섭 교수는 이날 밤 트위터를 통해 "'박근혜 씨'라 했다고 '국민 앞에 석고대죄해야 마땅하다'는 공당의 대변인"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1960-70년대 대통령 선거유세에서, 야당측 연사들은 '박정희씨'라며 연신 맹공을 퍼부었다. 당시 박정희조차도 그 말에 대해선 아무런 토도 달지 않았는데~한심도 한심할샤"라고 과거를 상기시키기도 했다.
그는 또 "법원의 판결문, 검사의 공소장에게는, 아무에게도 '씨'를 붙이지 않음. 그러고도 왜 반말하냐?, 석고대죄할 판검사가 아닌가? 라고 하지 않음"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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