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엿새째 매도에 코스피 엿새째 하락, 금융불안 확산
코스닥 급락하고 환율은 7.6원 급등
외국인이 11일 엿새째 주식을 내다팔자 코스피가 엿새째 급락했다. 특히 코스닥은 큰 폭으로 하락하고 원·달러환율 또한 7원이상 급등하는 등 금융시장 불안이 확산되는 양상이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는 전날보다 7.57포인트(0.38%) 내린 1,977.30으로 마감했다. 코스피는 지난주말 뉴욕증시 상승 소식에 상승세로 출발했으나 외국인 매도 소식에 곧바로 하락세로 돌아섰다.
외국인은 이날도 719억원어치를 순매도하며 엿새째 매도 우위를 보였고, 기관도 147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개인만 906억원어치를 순매수했으나 지수 하락을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프로그램 매매 역시 1천210억원 순매도를 기록하며 주가 하락을 이끌었다.
업종별로는 실적이 좋은 전기전자(0.55%), 서비스(0.14%)를 제외한 전업종이 약세였다. 삼성전자는 1.28% 오른 142만8천원에 거래를 마쳤고 네이버는 3.57% 급등했다.
코스닥지수는 12.80포인트(2.48%) 급락한 502.94로 거래를 마감하며 500선마저 위협했다. 기관이 599억원 순매도로 지수 하락을 주도했고 외국인도 185억원 매도 우위로 가세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계속되는 외국인 주식 매도세에 불안감이 커지며 전거래일보다 7.6원 급등한 1,072.5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는 전날보다 7.57포인트(0.38%) 내린 1,977.30으로 마감했다. 코스피는 지난주말 뉴욕증시 상승 소식에 상승세로 출발했으나 외국인 매도 소식에 곧바로 하락세로 돌아섰다.
외국인은 이날도 719억원어치를 순매도하며 엿새째 매도 우위를 보였고, 기관도 147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개인만 906억원어치를 순매수했으나 지수 하락을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프로그램 매매 역시 1천210억원 순매도를 기록하며 주가 하락을 이끌었다.
업종별로는 실적이 좋은 전기전자(0.55%), 서비스(0.14%)를 제외한 전업종이 약세였다. 삼성전자는 1.28% 오른 142만8천원에 거래를 마쳤고 네이버는 3.57% 급등했다.
코스닥지수는 12.80포인트(2.48%) 급락한 502.94로 거래를 마감하며 500선마저 위협했다. 기관이 599억원 순매도로 지수 하락을 주도했고 외국인도 185억원 매도 우위로 가세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계속되는 외국인 주식 매도세에 불안감이 커지며 전거래일보다 7.6원 급등한 1,072.5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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