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호창 "軍의 대선개입은 국민을 적으로 돌리는 것"
"국방부마저 선거개입, 총체적 관건선거"
송호창 무소속 의원은 16일 국군사이버사령부의 대선개입 의혹과 관련 "국가의 사이버안보를 책임진 사이버사령부까지 대선개입을 했다면 이는 직무유기를 넘어 이는 국민을 적으로 돌리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송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이 말하며 "가장 엄정하게 정치적 중립을 지켜야할 국방부마저 선거에 개입했다면 이는 총체적인 국가기관의 관권선거"라고 강조했다.
그는 "우리 국민은 3.15 부정선거에 대한 분노를 4.19 민주혁명으로 승화시켰고, 수십년 군사독재를 87민주항쟁으로 저항해왔다"며 "국가기관의 선거개입은 국민들의 헌신과 열망으로 이끌어낸 소중한 민주주의의 근간을 흔드는 역사의 후퇴"라고 거듭 비판했다.
그는 "이미 국정원의 대선개입 등은 의혹이 아닌 실체적 진실로 밝혀지고 있다. 박근혜 정부가 전 정권에 책임을 돌리고, 도움받지 않았다는 말로 외면해도 역사적 사실은 바뀌지 않는다"며 "민주주의의 위기를 극복하는 길은 정확한 진상조사와 책임을 밝히는 것"이라고 촉구했다.
송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이 말하며 "가장 엄정하게 정치적 중립을 지켜야할 국방부마저 선거에 개입했다면 이는 총체적인 국가기관의 관권선거"라고 강조했다.
그는 "우리 국민은 3.15 부정선거에 대한 분노를 4.19 민주혁명으로 승화시켰고, 수십년 군사독재를 87민주항쟁으로 저항해왔다"며 "국가기관의 선거개입은 국민들의 헌신과 열망으로 이끌어낸 소중한 민주주의의 근간을 흔드는 역사의 후퇴"라고 거듭 비판했다.
그는 "이미 국정원의 대선개입 등은 의혹이 아닌 실체적 진실로 밝혀지고 있다. 박근혜 정부가 전 정권에 책임을 돌리고, 도움받지 않았다는 말로 외면해도 역사적 사실은 바뀌지 않는다"며 "민주주의의 위기를 극복하는 길은 정확한 진상조사와 책임을 밝히는 것"이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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