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강 자전거도로, 안전진단도 '낙제점'
교통안전공단 점검, 211개 문제점 지적
4대강 자전거도로가 안전진단에서도 낙제점을 받았다.
8일 윤후덕 민주당 의원에 따르면, 교통안전공단이 지난 2010년 19월과 2013년 5~6월 실시한 4대강 자전거도로 안전점검 결과 각종 추돌사고 위험 등 총 211개의 문제점과 234개의 권고사항이 지적됐다.
교통안전공단은 우선 135km에 이르는 한강 자전거도로에 대한 안전점검 결과 최종 123개의 문제점과 130개의 권고사항을 지적했다.
구체적으로 자전거도로 바로 옆에 도로표지 지주 설치로 사고 우려가 있었고, 배수불량으로 강우 시 위험이 상존했다. 또 차도와의 교차로에서 신호가 불명확해 사고 우려가 있었다.
낙동강 자전거도로에 대해서도 "자동차와 교차 또는 함께 주행하는 구간이 많은데 대부분의 지역에 관련 시설이나 정보가 부족하여 자동차와의 사고 위험성이 우려되고, 조명이 없는 급한 곡선반경으로 야간 주행시 도로 이탈 사고 위험이 있다"고 지적했다.
금강 자전거도로의 경우는 내리막 곡선구간에 포장면 마모로 과속 운행 시 사고 우려, 교차로에 횡단을 위한 시설 미비로 안전사고 우려, 차도와의 교차로에서 신호가 불명확해 사고 우려 등이 지적됐다.
영산강 자전거도로 역시 도로변에 인접 전신주, 바위 등이 위치하여 출동 사고 우려, 의자가 자전거도로에 인접 설치되어 충돌사고 우려, 조명이 없는 굽은 도로로 야간 주행 시 도로 이탈 우려 등이 지적됐다.
윤 의원은 "교통안전공단은 한강 자전거도로에 대한 안전진단 결과보고서는 발표했지만, 낙동강, 금강, 영산간에 대한 보고서는 현재 중간보고서로 30∼40%만 집계된 상황이어서 최종보고서에서는 문제점과 권고사항 지적이 2∼3배가량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8일 윤후덕 민주당 의원에 따르면, 교통안전공단이 지난 2010년 19월과 2013년 5~6월 실시한 4대강 자전거도로 안전점검 결과 각종 추돌사고 위험 등 총 211개의 문제점과 234개의 권고사항이 지적됐다.
교통안전공단은 우선 135km에 이르는 한강 자전거도로에 대한 안전점검 결과 최종 123개의 문제점과 130개의 권고사항을 지적했다.
구체적으로 자전거도로 바로 옆에 도로표지 지주 설치로 사고 우려가 있었고, 배수불량으로 강우 시 위험이 상존했다. 또 차도와의 교차로에서 신호가 불명확해 사고 우려가 있었다.
낙동강 자전거도로에 대해서도 "자동차와 교차 또는 함께 주행하는 구간이 많은데 대부분의 지역에 관련 시설이나 정보가 부족하여 자동차와의 사고 위험성이 우려되고, 조명이 없는 급한 곡선반경으로 야간 주행시 도로 이탈 사고 위험이 있다"고 지적했다.
금강 자전거도로의 경우는 내리막 곡선구간에 포장면 마모로 과속 운행 시 사고 우려, 교차로에 횡단을 위한 시설 미비로 안전사고 우려, 차도와의 교차로에서 신호가 불명확해 사고 우려 등이 지적됐다.
영산강 자전거도로 역시 도로변에 인접 전신주, 바위 등이 위치하여 출동 사고 우려, 의자가 자전거도로에 인접 설치되어 충돌사고 우려, 조명이 없는 굽은 도로로 야간 주행 시 도로 이탈 우려 등이 지적됐다.
윤 의원은 "교통안전공단은 한강 자전거도로에 대한 안전진단 결과보고서는 발표했지만, 낙동강, 금강, 영산간에 대한 보고서는 현재 중간보고서로 30∼40%만 집계된 상황이어서 최종보고서에서는 문제점과 권고사항 지적이 2∼3배가량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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