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인 호감도, 73%→51%로 급랭
85.2% "경제민주화 필요하다"
대기업 오너 비리와 갑의 횡포가 잇따라 터져나오면서 우리 국민들의 기업가 및 기업에 대한 호감도가 급랭한 것으로 조사됐다.
7일 한국경제연구원에 따르면, 전국 성인 2천명을 대상으로 ‘기업 및 경제현안에 대한 국민인식’ 조사를 실시한 결과 기업가(창업주)에 대한 호감도는 지난해 73%에서 올해는 51%로 급감했다. 전문 경영인 호감도도 77%에서 66%로 추락했다.
기업 호감도 역시 68%에서 63%로 줄어들었다.
반기업정서의 원인에 대해서도 42.7%가 ‘기업의 탈법·편법’이라고 답했고, 이어 ‘정경유착’(26.6%), ‘경제력집중’(9.2%), ‘평등사상’(6.3%) 등 대부분이 기업 자체 잘못 때문으로 조사됐다. ‘기업에 대한 이해 부족’을 원인으로 꼽은 의견은 15.2%에 그쳤다.
또한 ‘한국 경제발전의 원동력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대해서도 ‘근로자의 근면성실’(49%)이라는 답이 가장 많았다.
현 정부의 국정운영 우선순위를 묻는 질문엔 ‘창조경제’(32.2%), ‘경제민주화’(30.6), ‘복지정책’(15.8%) 등의 의견이 많았으나, ‘창조경제의 내용을 잘 모른다’는 응답은 52%에 달했다.
경제민주화 정책에 대해선 ‘필요하다’는 의견이 85.2%에 달했지만 이 가운데 48.2%는 ‘경제회복을 더디게 할 수 있어 속도조절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기존 공약대로 추진해야 한다'는 응답은 22.5%, '더 강력한 경제민주화가 필요하다'는 답은 14.5%로, 총 37.0%는 경제민주화 공약 이행을 촉구했다.
7일 한국경제연구원에 따르면, 전국 성인 2천명을 대상으로 ‘기업 및 경제현안에 대한 국민인식’ 조사를 실시한 결과 기업가(창업주)에 대한 호감도는 지난해 73%에서 올해는 51%로 급감했다. 전문 경영인 호감도도 77%에서 66%로 추락했다.
기업 호감도 역시 68%에서 63%로 줄어들었다.
반기업정서의 원인에 대해서도 42.7%가 ‘기업의 탈법·편법’이라고 답했고, 이어 ‘정경유착’(26.6%), ‘경제력집중’(9.2%), ‘평등사상’(6.3%) 등 대부분이 기업 자체 잘못 때문으로 조사됐다. ‘기업에 대한 이해 부족’을 원인으로 꼽은 의견은 15.2%에 그쳤다.
또한 ‘한국 경제발전의 원동력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대해서도 ‘근로자의 근면성실’(49%)이라는 답이 가장 많았다.
현 정부의 국정운영 우선순위를 묻는 질문엔 ‘창조경제’(32.2%), ‘경제민주화’(30.6), ‘복지정책’(15.8%) 등의 의견이 많았으나, ‘창조경제의 내용을 잘 모른다’는 응답은 52%에 달했다.
경제민주화 정책에 대해선 ‘필요하다’는 의견이 85.2%에 달했지만 이 가운데 48.2%는 ‘경제회복을 더디게 할 수 있어 속도조절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기존 공약대로 추진해야 한다'는 응답은 22.5%, '더 강력한 경제민주화가 필요하다'는 답은 14.5%로, 총 37.0%는 경제민주화 공약 이행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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