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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후속보도 통해 "채동욱 거짓말" 주장

"채모군, 초등학교 기록에 '아버지 채동욱'이라 적어"

<조선일보>는 9일 "채동욱 검찰총장이 혼외 관계로 얻은 아들 채모(11)군이 올해 7월 말까지 다닌 서울 시내 사립 초등학교의 기록에는 채군의 아버지 이름이 '채동욱'으로 돼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며 거듭 채 총장이 거짓말을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조선일보>에 따르면, 채군은 2009년 이 학교에 입학해 올해 5학년 1학기를 마쳤고, 지난 8월 31일 미국 뉴욕으로 유학을 떠났다.

한 학교 관계자는 "아이 전학(미국 유학) 서류를 작성하는 과정에서 아버지 성(姓)하고 이름을 (기록에서 옮겨) 쓰다 보니, 검찰총장과 (성과 이름이) 같더라. 처음엔 '설마' 했는데…. 그 사실이 왜 (채 총장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 때 안 드러났는지 저도 의문"이라고 말했다.

학교의 다른 관계자는 "그만그만한 애들(유명 인사의 자제들)이 많이 다니기 때문에 아버지 이름이 올라와 있어도, 누구네 집 아이인지 큰 신경은 쓰지 않는다"며 "아이가 (유학) 갈 무렵에야 (아버지가 누군지) 알았지만 워낙 예민한 문제여서…"라고 말했다. 이 학교에선 작년부터 학생의 신상 관련 기록을 작성할 때 아버지 직업란을 없앴다고 한다. 5학년인 채군의 경우 그 이전엔 아버지 직업이 '과학자'로 돼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채군의 학교 친구들은 본지에 채군이 "아빠가 검찰총장이 됐다"고 말하는 것을 들었다고 증언했다.

채 총장과 채군 어머니 Y(54)씨는 채 총장이 부산지검 동부지청(1999 ~2000년) 근무 시절 부산에서 처음 알게 됐다고 주변에 알려져 있다. 일부 주변 인사는 Y씨가 이후 부산에서 서울로 올라와 강남에서 레스토랑을 운영했으나, 몇 년 전 그만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채 총장은 지인들과 이 레스토랑에 가끔 갔던 것으로 알려졌다.

취재 결과 Y씨는 서울 강남구 도곡동 아파트(올해 4월 1일부터 거주)로 이사 오기 전에 살던 서울 삼성동 아파트에 지난 2004년 3월 초 전입해 9년 넘게 거주했다. 삼성동 전입 당시 Y씨는 '부산 번호'인 흰색 BMW를 타고 다닌다고 아파트에 등록했고, 3년쯤 뒤 다른 중형 외제차로 바꿔 등록했다. Y씨는 처음 입주할 때는 월세로 계약했다가 나중에 전세로 바꾼 것으로 알려졌다고 <조선>은 보도했다.

<조선>이 이처럼 거듭 채 총장의 혼외아들을 기정사실화하고 나섬에 따라 <조선> 보도를 사실무근이라고 부인해온 채 총장의 대응이 주목된다. <조선>은 채 총장에게 민형사 소송과 유전자 감식을 압박하며 자사 보도에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채 총장 지인은 그러나 "채 총장이 보도가 사실이면 깨끗이 인정하고 물러날 사람이지, 후배 검사들과 전 국민에게 사실이 아니라고 거짓말을 할 사람이 아니다"라며 "채 총장은 그렇게 호락호락한 사람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김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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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47 개 있습니다.

  •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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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 1
    귀태애비

    뻐근해 애비 요정녀랑 사이에 깐아들 도 까자...
    아마 이 두모자 의문사로 죽었지아마?

  • 2 1
    변희재 개쌔끼도

    대가리를 바숴버려야해...채동욱하고 민주당하고 무슨 관련인데?

  • 0 0
    ㅋㅋㅋ

    [중앙일보]
    법무부, "성남보호관찰소 이전 지자체와 협의할 법적근거 없다"
    지자체와 협의없이 더군다나 통보조차 않고 일방적 분당 이전
    http://t.co/hrYTUpBaY5

  • 6 0
    카니발

    씨바~~ 방사장의 내연녀도 같이까자,.....

  • 6 0
    끝장내자

    채총장 또는 조선 둘 중 하나는 치명타로 끝나겠군

  • 8 0
    다까버리면되겠네

    그럼 장자연사건도 다시 재조사하자 그러면 스포츠조선의 방사장과 장자연의 관계의 진실도 다시한번 재조사하는거로 명분을 삼으면 되겠네 그리고 회계부정건도 다시재조사하고

  • 8 0
    대공수사권 폐지

    왜곡 조작 허위보도전문 조선일보에 국정원은 석고대죄 하라.
    이 사태에 대해 왜 국정원은 침묵?
    국정원도 묵비권(진술거부권) 인가?

  • 1 4
    다독다독

    찬반 조작 관찰하는 것도
    뷰뉴의 재미라오.
    너무 신경쓰지 마소.
    댓글란 찬반이 뭔 중요하다고.

  • 0 6
    관찰자

    뷰뉴는 찬반조작 대책 세워야지 안그러면 떠날랍니다.

  • 13 5
    뭐가 문제???

    설령 채동욱총장이 내연녀와 아들이 있다고 한들그게 뭐가 문제지??? 검찰총장 직무를 수행하는데 아무문제 없다 ... 사기꾼같은 넘도 대통령한 나라에서...결정적인 하자는 아니다 ㅋㅋㅋ(이게 쟤들이 자주 써먹던 말 아닌가????)

  • 8 1
    촛불승리

    만약 사실이라면, 청와대가 이것을 모르고 검찰총장에 임명했을까? 사퇴하기보다는 검증을 제대로 안한 책임도 물어야 한다.

  • 26 4
    김직원 인권만

    어린 여자 김직원 인권을 눈물 겹게 존중하던 박여사는, 진짜 어린 초딩 인권은 쌩까는 건가...?? 솔직히 어린 초딩에게 이건 테러에 가까운 짓이다. 친일 찌라시나 할 짓을, 정통권위지인 젓선이 한다니 기가 막히다..

  • 19 3
    생활기록부

    조선일보. 안면몰수. 채동욱 패기.
    1. 왜 내연의 여자 Y씨 인터뷰는 없냐? 그게 젤 중요한데. 분명 그 여자가 부인했을거고
    2. 학교 관계자 왈. 부친 이름이 검찰총장 이름과 같더라. -> 대체 검찰총장 이름까지 학교 관계자가 외우고 다니냐
    3. 채동욱 땜에 부친 직업란 없앴다고?
    4. 개인 사생활 캐기? 방사장과 장자연도 캐라. 그게 공평하다

  • 15 2
    병쉰들.

    오입은 방가가 쵝오잔어.ㅋㅋㅋㅋ
    요즘도 조슨 잘 슨다냐?
    늙은 암닭을 찔러보라 케라!ㅋㅋㅋ

  • 9 2
    호구조사

    전국의 방씨 초딩 총집합~~

  • 4 11
    알았다 좆선아!

    그래서 뭐 어짜라고?
    처녀도 애있다던데.ㅋㅋㅋㅋㅋ
    어자피 남자들 집나가서 한번씩 안해본놈이 어딧냐 등쉰아!
    그래도 짝퉁과 같이한 인물중엔 제일 공정한거 갔더만.
    드런 밑구녕을 자꾸 쑤시니 불편해서 자르고싶지?
    숨겨주고 싶어도 질질 세나오니 검찰총장도 어쩔수 없을게야.
    시버럴 전국민이 다아는걸 어찌 덮겠냐?

  • 8 11
    ㅍㅍㅍㅍㅍ

    당장 물러나야 한다!! 변호사 개업하기 바람

  • 14 4
    좃선은

    사악한 신문

  • 12 4
    돌짱구

    학교 관계자와 짜고 칠려면 그럴 듯하게 해라
    학교 관계자의 말이 사실이라면
    신문에 생활기록부 사본이 올라왔겠져

  • 11 3
    우언

    기록부 까봐
    있다면 벌써 깠겠지

  • 21 5
    자랑스런 친일의후예

    초딩 친구 애들한테 쫓아 다니면서 취재했구나. 장하다 젓선~~

  • 8 2
    재밌겠다

    알고 봤더니, 최동욱.ㅋ

  • 5 1
    과객

    으휴 그놈의 권력이 무엇이길래.

  • 13 3
    그래가보자

    이판에 유전자 감식까지 가라 둘중 한쪽은 박살 난다. 근디 이사건 해결 나려면 몇년 걸린다. 이점 노리고 걱정원이 일 벌린것 같네요 어서 흑백가려 혼돈의 시대 마쳐야 합니다

  • 96 5
    학교관계자에게

    개인적인 정보를 네 맘대로 발설하고 있다니..이런 놈이 무슨 선생이냐?
    그리고...서울시 전화번호부 찾아 봐라..'채동욱'이라는 이름이 몇명인지....

  • 19 3
    ㅎㅎㅎ

    조선찌라시가 박그네한테 숙제를 받았나 보네
    채동욱검찰이 박그네말을 잘 안들어서 껄끄러우니 처리좀 해봐
    ㅎㅎㅎ

  • 6 17
    ㅁㄴㅇㄹ

    채동욱 검창총장 청문회 당시에 내연녀가 있다는 소문이 기자들과 국회에서 떠돌았다는데
    민주당에서 침묵했다네요

  • 10 25
    경제학자후배

    정말 무서운 일이다.
    만약에
    조선의 보도가 사실이라면
    천륜을 부인하는 것 아닌가?
    아이가 입을 고통은 얼마나 크겠는가?
    정말 사실이 아니길 바란다.
    오보이길 바란다.
    아이를 위해서도 말이다.

  • 10 4
    공무원 간첩사건도

    개같이 기사 쓴 기자년..아직도 기사를 쓰고 있더군.....
    ............떵아는 잘못이 없고.....국정원만 잘못한거야...이런 식의 기사가 바로..이런 표현이다..
    채군의 학교 친구들은 본지에 채군이 "아빠가 검찰총장이 됐다"고 말하는 것을 들었다고 증언했다.

  • 86 0
    최동욱?

    아마도.. 이 "채동욱"이 아니라 저 "채동욱"이라고 결론 나는거 아녀? 아님 "최동욱" 이거나..

  • 22 6
    조선일보

    조선일보 와 국정원은 검찰 총장 훔집내고 국정원 대선개입 부정선거 감추려는 속샘들어 낸것이다 채총장 사생활 국정원이 뒤조사 해서 얻고자 하는것이 박그내 부정당선된 조사 못하게 압력을 행사 하는것으로 국민들은 알고 있다 조선과 국정원은 반성은 커녕 못된 공작 하다 국민저항 부른다

  • 19 6
    방씨 집안

    종박신문 발벗고 나섰군!!! 방씨 집안 이력 먼저 취재해서 1면에 일주일쯤 연재하면 좋겠군!!

  • 56 3
    111

    그래서 어쩌자구.......

  • 11 4
    미친사람

    병신육갑하고 앉아 있네 에라이 육시할 넘년들아....

  • 28 6
    엠비

    채총장을 교체하고 싶은 세력이 있나 보군
    그러니 조선이 이렇게 설치지

  • 13 35
    ㅋㅋ

    이외수와 난형난제 ㅋㅋㅋㅋㅋ

  • 27 4
    기자새끼..

    교묘하게 기사쓰고 있군...
    채군의 학교 친구들은 본지에 채군이 "아빠가 검찰총장이 됐다"고 말하는 것을 들었다고 증언했다.

  • 3 0
    재미있게 좀 쓰라

    아래 댓글들 보면 웃긴데이.
    정말 웃겨
    이런 재미로 들어와 즐겁게 구경하는데
    댓글들이 영 재미가 없어.

  • 64 13
    국민

    누가 과연 총장님게 돌를 던질수있나??? 너네나 잘해.
    총장님 존경합니다.!!!!!!!!!!!!!!!

  • 45 8
    좃보빵가쥐쉐기들

    희대의 최악질 매국노 어용나팔수/찌라시 쥐쉐기들중 한떼거지인 빵가쥐18쉐기쥐소굴 쥐쉐기버러지종자들은 쳐달린 아가리 찍찍찍거리는걸 싸그리 사기조작짓거리가 기본이구 나라파라쳐먹구 온갖 부정부패 비리 및 공작짓거리로 쥐들 배떼지 채우는게 전공인 반드시 한마리도 남기지말구 씨종자들을 살처분해 씨를 말려야만~~~???

  • 87 11
    조선일보 박살내자

    총장은 즉시 방가에 대한 조사를 하라. 장자연 사건부터 그간의 친일매국행위를 모조리 조사해 무기징역 때리기 바란다. 이석기보다 나쁜넘이 친일파다. 그 친일파의 고리가 조중동이다.

  • 11 30
    헐헐헐

    아버지를 아버지라 부르지 못하고 이런 말이 있다
    만약에 이런 사실을 확인한다면
    우리 국민은 맨붕! 헐
    이런 일 아니길
    파도남
    파도파도 미담만 나온다 ㅡ명예냐 불명예냐 그것이 문제로다

  • 34 13
    구독자

    조선일보 자칭 "하수구 저널리즘" :):)

  • 91 14
    독자

    이만희 전장관 사건당시 조선일보 왈 " 고위 공직자도 사생활이 있는법" 맞다 백번 맞다.
    너희들이 뭐라해도 우리 5000만 국민은 총장님 지킬거다. 아가리 닥쳐라.
    사실이라 한들 왜 니네가 난리야??? 꼼수가 보인다.

  • 35 8
    헐~

    저런 개인정보를 아무나 가도 다 이야기 해주는건가?

  • 조선찌라시의 괴멸

    부디 이 기회에 매판수구꼴통 조선일보를 괴멸시키기 바란다.
    해방된지 60여년이 지났어도 저런 매국찌라시 언론이 수구권력과 결탁하여 민중을 짓밟고 허위보도로 국민을 기망하고 있다는 것 자체가 우리 민중이 얼마나 미개한가를 반증하는 것이다.
    내친 김에 선거부정으로 헌법을 유린한 국정원과 몸통 그네꼬를 끌어내려 이 나라를 바로 세워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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