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재철 "이석기, 대법원 확정판결 전에 제명해야"
"이석기 제명 징계안 내야"
심 최고위원은 이날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구속은 되었다고 해도 의원 신분은 그대로 유지된다. 대법원 확정판결이 날 때까지는 아무리 빨라도 1년 이상은 족히 걸릴 텐데"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대한민국을 뒤집겠다는 내란음모를 하는 사람인데 그런 사람이 국회의원을 해서는 안 되기 때문에 제명을 해야 된다라는 징계안을 내야 한다"며 거듭 제명을 주장했다.
그는 이석기 체포동의안 표결에서 무효표와 기권, 반대표가 31표 나온 데 대해선 "진보당을 빼면 25표가 반대 이탈을 한 건데 글쎄요. 무기명투표라는 제도 속에 숨어서 비뚤어진 국가관 또는 잘못된 사상들을 그렇게 나타낸 것이 아닌가 싶다"고 야권에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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