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박원순이 좌편향이라고? 어이없어"
"다른 시도에서도 하는 사업인데 박원순만 공격"
서울시가 올해 민주노총에 15억원을 지원키로 한 것을 두고 새누리당 홍지만 원내대변인이 5일 "박원순 서울시장의 시정이 좌편향임을 증명하는 것“이라고 비난한 데 대해 민주당은 즉각 "국민을 어이없게 만든다"며 반격에 나섰다.
정호준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말한 뒤, "민노총은 노동법에 따른 합법적인 노동단체이다. 또한 한국노총과 민주노총 등 양대 노총에 대한 지원은 근로복지기본법 제3조와 제4조에 따라 이미 다른 타 시도에서도 이루어지고 있는 사업"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특히 서울시의 해당 사업은 1995년부터 계속되어 온 사업으로, 근로자의 복지증진, 취약근로자의 권리향상, 교육기회 확대 등을 위한 중요한 사업이라는 점에서 보육예산 문제와는 별도로, 충분한 예산지원이 필요한 사업"이라며 "홍지만 대변인의 발언은 본질을 호도하는 것이며, 국회의 격을 떨어뜨리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특히 다른 광역단체들이 기시행하고 있는 지원 임에도, 유독 서울시에만 색안경을 끼고 문제시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묻고 싶다"며 "새누리당은 더 이상 정치 정략적으로 서울시장을 압박하지 말기 바란다"며 새누리 공세를 내년 지방선거를 겨냥한 정략으로 규정했다.
정호준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말한 뒤, "민노총은 노동법에 따른 합법적인 노동단체이다. 또한 한국노총과 민주노총 등 양대 노총에 대한 지원은 근로복지기본법 제3조와 제4조에 따라 이미 다른 타 시도에서도 이루어지고 있는 사업"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특히 서울시의 해당 사업은 1995년부터 계속되어 온 사업으로, 근로자의 복지증진, 취약근로자의 권리향상, 교육기회 확대 등을 위한 중요한 사업이라는 점에서 보육예산 문제와는 별도로, 충분한 예산지원이 필요한 사업"이라며 "홍지만 대변인의 발언은 본질을 호도하는 것이며, 국회의 격을 떨어뜨리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특히 다른 광역단체들이 기시행하고 있는 지원 임에도, 유독 서울시에만 색안경을 끼고 문제시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묻고 싶다"며 "새누리당은 더 이상 정치 정략적으로 서울시장을 압박하지 말기 바란다"며 새누리 공세를 내년 지방선거를 겨냥한 정략으로 규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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