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석 "중국-대만보다 못한 참으로 무능한 정부"
"수산업-음식업 도산 막기 위해서라도 일본산 식품 수입금지해야"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에 이어 민주당 소속 박병석 국회부의장도 일본 수산물에 대한 정부의 안이한 대응을 질타하며 즉각적 전면 수입 중단을 요구하고 나서는 등, 일본 수산물 수입금지 여론이 여야에 급확산되고 있다.
박병석 부의장은 5일 오전 고위정책회의에서 "일본 후쿠시마 원전 방사능에 3시간만 노출돼도 사망한다는 놀랄만한 수치가 발표되었다. 그런데 대한민국 정부는 지금까지 일본 정부로부터 어떠한 자료도 받지 못하고 있다"며 "참으로 무능한 한국 정부를 비판하지 않을 수 없다"고 질타했다.
그는 "지리적으로 가장 가까운 한국이 어떻게 더 먼 중국과 대만보다 수입 금지조치에 미약한 입장을 취할 수밖에 없는가에 대해서도 한국 정부를 탓하지 않을 수 없다"고 개탄하기도 했다.
현재 중국은 후쿠시마 원전 인근 10개 현 모든 식품·사료의 수입을 중지했고 대만도 5개현의 모든 식품 수입을 중지시키고 있다. 반면에 우리나라는 8개 현의 50개 수산물에 대해서만 수입을 막아 놓고 있으나, 이들 8개 현의 50개 수산물은 현재 일본정부가 자체적으로 수출금지를 하고 있는 품목이다.
박 부의장은 "대한민국 정부는 즉각 일본 방사능 오염 지역에서 나오는 수산물을 비롯한 모든 식품의 수입을 즉각 금지시켜야 한다. 그리고 일본이 근본적 대책을 세우지 않는 한 일본에서 유치하려고 하는 올림픽 유치에도 대한민국은 당당하게 반대해야 한다"며 "한국 수산업과 음식업의 도산을 막기 위해서라도 즉각적인 조치를 취하라"며 정부에 신속한 후속조치를 촉구했다.
<부산일보>는 그러나 이와 관련, 5일 "일본산 수산물 수입을 전면 금지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며 "그러나 해수부는 국내 수산물 최대 수출처인 일본에 수입 제한을 강화하면 수산물 수출길이 막히지 않을까 눈치를 보고 있다"며 전면 금지에 미온적인 정부 속내를 드러냈다.
박병석 부의장은 5일 오전 고위정책회의에서 "일본 후쿠시마 원전 방사능에 3시간만 노출돼도 사망한다는 놀랄만한 수치가 발표되었다. 그런데 대한민국 정부는 지금까지 일본 정부로부터 어떠한 자료도 받지 못하고 있다"며 "참으로 무능한 한국 정부를 비판하지 않을 수 없다"고 질타했다.
그는 "지리적으로 가장 가까운 한국이 어떻게 더 먼 중국과 대만보다 수입 금지조치에 미약한 입장을 취할 수밖에 없는가에 대해서도 한국 정부를 탓하지 않을 수 없다"고 개탄하기도 했다.
현재 중국은 후쿠시마 원전 인근 10개 현 모든 식품·사료의 수입을 중지했고 대만도 5개현의 모든 식품 수입을 중지시키고 있다. 반면에 우리나라는 8개 현의 50개 수산물에 대해서만 수입을 막아 놓고 있으나, 이들 8개 현의 50개 수산물은 현재 일본정부가 자체적으로 수출금지를 하고 있는 품목이다.
박 부의장은 "대한민국 정부는 즉각 일본 방사능 오염 지역에서 나오는 수산물을 비롯한 모든 식품의 수입을 즉각 금지시켜야 한다. 그리고 일본이 근본적 대책을 세우지 않는 한 일본에서 유치하려고 하는 올림픽 유치에도 대한민국은 당당하게 반대해야 한다"며 "한국 수산업과 음식업의 도산을 막기 위해서라도 즉각적인 조치를 취하라"며 정부에 신속한 후속조치를 촉구했다.
<부산일보>는 그러나 이와 관련, 5일 "일본산 수산물 수입을 전면 금지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며 "그러나 해수부는 국내 수산물 최대 수출처인 일본에 수입 제한을 강화하면 수산물 수출길이 막히지 않을까 눈치를 보고 있다"며 전면 금지에 미온적인 정부 속내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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