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6.15 공동행사 성사되면 남북관계 개선 적극 추동"
공동행사 성사시 남북당국회담 재개 강력 시사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2일 6·15 및 7·4 공동행사와 관련, "실현된다면 북남대화에 유리한 분위기를 조성해나갈 수 있으며 관계개선을 적극 추동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노동신문>은 남북당국회담이 무산된 다음날인 이날 '대화 분위기 조성은 중요한 현실적 문제'라는 제목의 개인 필명의 글을 통해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가 특별담화문을 통해 제의한 6·15공동선언발표 민족공동행사와 7·4공동성명발표 공동으로 기념하는 문제 등을 남측에 주동적으로 제기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신문은 "특히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을 부정하고 그에 의해 마련된 성과들을 짓밟는 반통일세력의 책동에 의하여 남조선인민들이 그토록 와보고 싶어하는 금강산에로의 관광길이 끊어진 데 이어 개성공업지구마저 중단상태에 빠짐으로써 북남관계는 그야말로 최악의 위기에 처하게 됐다"며 "우리의 주동적 대화제의에 따라 북남관계를 발전시킬 수 있는 조건이 마련되고 있는 지금 그를 위한 분위기를 적극 고조시키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6.15 공동행사 허용시 남북당국회담이 재개될 수 있음을 시사했다.
신문은 "북남 대화 분위기를 조장하기 위해서는 대화에 임하는 자세와 입장을 올바로 가져야 한다"며 "대화 상대방을 적대시하거나 의심부터 앞세우는 것은 진심으로 대화를 바라는 자세가 아니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신문은 "진정으로 북남 간의 대화와 신뢰를 바란다면 속에 품은 칼부터 버리고 상대방을 자극하는 모든 행동을 중지해야 한다"며 "어느 일방이 체면이나 당파적 이익만을 절대시하면서 그것을 민족의 요구 위에 올려놓는다면 아무것도 해결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노동신문>은 남북당국회담이 무산된 다음날인 이날 '대화 분위기 조성은 중요한 현실적 문제'라는 제목의 개인 필명의 글을 통해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가 특별담화문을 통해 제의한 6·15공동선언발표 민족공동행사와 7·4공동성명발표 공동으로 기념하는 문제 등을 남측에 주동적으로 제기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신문은 "특히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을 부정하고 그에 의해 마련된 성과들을 짓밟는 반통일세력의 책동에 의하여 남조선인민들이 그토록 와보고 싶어하는 금강산에로의 관광길이 끊어진 데 이어 개성공업지구마저 중단상태에 빠짐으로써 북남관계는 그야말로 최악의 위기에 처하게 됐다"며 "우리의 주동적 대화제의에 따라 북남관계를 발전시킬 수 있는 조건이 마련되고 있는 지금 그를 위한 분위기를 적극 고조시키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6.15 공동행사 허용시 남북당국회담이 재개될 수 있음을 시사했다.
신문은 "북남 대화 분위기를 조장하기 위해서는 대화에 임하는 자세와 입장을 올바로 가져야 한다"며 "대화 상대방을 적대시하거나 의심부터 앞세우는 것은 진심으로 대화를 바라는 자세가 아니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신문은 "진정으로 북남 간의 대화와 신뢰를 바란다면 속에 품은 칼부터 버리고 상대방을 자극하는 모든 행동을 중지해야 한다"며 "어느 일방이 체면이나 당파적 이익만을 절대시하면서 그것을 민족의 요구 위에 올려놓는다면 아무것도 해결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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