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간 판문점 연락채널 다시 끊겨
北, 오전 9시 시험통화에 응하지 않아
남북당국회담이 무산된 12일 북한이 판문점 적십자 통신선을 통한 접촉 시도에도 응답하지 않아 남북 간 대화채널이 다시 끊겼다.
통일부에 따르면, 북한은 이날 오전 9시 우리 측이 시도한 시험통화에 응하지 않았다.
판문점 통신선은 지난 3월 11일 단절된 뒤 지난 7일 북한이 전격 회담을 제의하며 90여일만에 재개통됐다.
정부는 이날 오후에도 판문점 연락채널을 통한 연락을 취해볼 계획이어서, 완전 단절 여부는 좀 더 상황을 지켜봐야 알 수 있을 상황이다.
남북은 통상 매일 오전 9시께 업무개시 통화를, 오후 4시께 마감 통화를 해 왔다.
통일부에 따르면, 북한은 이날 오전 9시 우리 측이 시도한 시험통화에 응하지 않았다.
판문점 통신선은 지난 3월 11일 단절된 뒤 지난 7일 북한이 전격 회담을 제의하며 90여일만에 재개통됐다.
정부는 이날 오후에도 판문점 연락채널을 통한 연락을 취해볼 계획이어서, 완전 단절 여부는 좀 더 상황을 지켜봐야 알 수 있을 상황이다.
남북은 통상 매일 오전 9시께 업무개시 통화를, 오후 4시께 마감 통화를 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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