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홍준표 야심에 사람 건강 이용해선 안돼"
"진영 보건복지부 장관, 업무개시명령 약속 지켜라"
민주당은 11일 경남도의회의 진주의료원 해산조례 처리 강행 움직임에 대해 "개인의 정치적 야심에 사람의 건강과 생명을 이용해서는 안된다"며 처리 유보를 촉구했다.
이언주 원내대변인은 이날 국회 브리핑에서 "공공의료의 영역을 자본주의 논리로 몰아가서도 안 된다. 단지 경영 성과만으로 존폐를 결정지을 문제가 아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원내대변인은 정부에 대해서도 "지방의료원은 돈 없는 서민과 극빈자들의 생명을 챙기는 마지막 보루"라며 "보건복지부 장관은 '효과성이나 제약성이 있는 업무개시명령이라고 한다면 할 수 있다'던 약속을 지금 당장 지키라"고 촉구했다.
그는 새누리당을 향해서도 "홍 지사는 물론, 도의회 의원 52명 중 39명이 새누리당 소속이다. 새누리당이 의료원의 운명을 좌지우지 할 수 있다는 뜻"이라며 "새누리당의 결심이 경남도의회의 폐업 조례 통과를 막을 수 있다"고 압박했다.
그는 "지방의료원이 국민을 위한 진료를 계속할 수 있도록 민주당은 힘을 모을 것"이라며 "여·야를 떠나, 정치적 이해관계를 떠나, 객관적이고 중립적인 관점에서 철저히 의혹을 규명하고, 지방의료원의 소생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언주 원내대변인은 이날 국회 브리핑에서 "공공의료의 영역을 자본주의 논리로 몰아가서도 안 된다. 단지 경영 성과만으로 존폐를 결정지을 문제가 아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원내대변인은 정부에 대해서도 "지방의료원은 돈 없는 서민과 극빈자들의 생명을 챙기는 마지막 보루"라며 "보건복지부 장관은 '효과성이나 제약성이 있는 업무개시명령이라고 한다면 할 수 있다'던 약속을 지금 당장 지키라"고 촉구했다.
그는 새누리당을 향해서도 "홍 지사는 물론, 도의회 의원 52명 중 39명이 새누리당 소속이다. 새누리당이 의료원의 운명을 좌지우지 할 수 있다는 뜻"이라며 "새누리당의 결심이 경남도의회의 폐업 조례 통과를 막을 수 있다"고 압박했다.
그는 "지방의료원이 국민을 위한 진료를 계속할 수 있도록 민주당은 힘을 모을 것"이라며 "여·야를 떠나, 정치적 이해관계를 떠나, 객관적이고 중립적인 관점에서 철저히 의혹을 규명하고, 지방의료원의 소생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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