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두언 "언론들, '이명박 대세론' 의심말라"
언론의 4가지 고정관념 비판, "네거티브 캠페인 맥 못출 것"
이명박 전 서울시장의 최측인 정두언 한나라당 의원이 24일 당 홈페이지에 올린 '대선에 관한 몇 가지 고정관념'이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언론이 이 전시장 취재시 4가지 고정관념에 빠져있다고 비난하며 '이명박 대세론' 굳히기에 나섰다.
"박근혜, 국회의원 우르르 데리고 다니나 이명박 경선 이길 것"
정 의원은 우선 언론의 첫 번째 고정관념으로 계보적 접근을 지적한 뒤, “박근혜 전 대표는 어디 갈 때 국회의원을 우르르 데리고 가고 있고 이 전 시장은 국회의원을 대동한 일이 없다”고 우회적으로 박근혜 전 대표를 비판하며 “만일 과거에 이런 현상이 있을 때 박 전 대표가 경선에서 이겼을 것이나 이제는 아니다”고 주장했다.
그는 “노 대통령은 천정배 의원 한 명을 데리고도 대권을 먹었으며 그 때 과거의 패러다임이 바뀐 것”이라며 “여의도에서 왔다갔다 하는 기자들과 당 주변 사람들 눈에만 후보 주변의 국회의원들이 중요하게 보일 지는 모르겠지만 국민들과 당원들은 오로지 후보만 보이지 거기에 껴 있는 국회의원은 안중에도 없다”고 언론을 비난했다.
그는 "이제는 패거리 정치는 없어져야 하며 정동영 전 의장이나 김근태 의장이 데리고 있는 의원이 없어서 현재 2~3%로 헤매고 있는 것이 아니다”며 “박 전 대표와 이 전 시장의 지지율 격차가 불과 5개월 만에 예측불허의 상황이 돼버린 것이 결코 국회의원의 숫자 때문은 아니란 점을 언론은 명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네거티브 캠페인 맥 못출 것"
정 의원은 두 번째 고정관념으로 언론의 네거티브 캠페인 과대평가를 꼽았다.
그는 언론이 지난 대선에서 이회창 패배의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자라 보고 놀란 가슴 솥뚜껑 보고 놀라기로 네거티브 캠페인은 ‘희망’과 ‘기대’ 앞에서는 맥을 못 춘다는 사실을 모르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는 실례로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과 조지 W. 부시 대통령을 꼽고, “희대의 바람둥이 클린턴 전 대통령은 르윈스키 스캔들에도 불구하고 멀쩡하게 재선을 했으며,‘화씨 911’이라는 다큐멘터리 영화를 보면 부시는 도저히 대통령이 될 수 없는 악당 모리배의 전형이지만 거뜬히 재선을 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 전 총재는 네거티브 캠페인을 무력화시킬만한 포지티브 캠페인이 거의 없었다”며 “하지만 이 전 시장은 다 망가져버린 우리 경제를 다시 살려낼 희망과 기대를 한 몸에 모으고 있어 시중에 횡행하고 있는 별의별 흑색선전에 끄떡없이 고공행진을 하고 있으며, 이제 더 이상 네거티브 캠페인에 속지 않으며 한나라당 역시 이제는 앉아서 당하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대선 1년전 지금, 지지율 1위 이명박 반드시 대통령될 것"
정 의원은 언론의 세 번째 고정관념으로 캠프 전략가로 국회의원을 거론하는 점을 꼽았다.
그는 “국회의원이 전략가가 되는 것은 낙타가 바늘구멍에 들어가는 것만큼 어려운 일이라고 믿고 있다”며 “의정활동에 지역구활동 그리고 사회활동에 바쁜 사람이 언제 전략을 구상하겠는가”라고 반문했다.
그는 실례로 중국의 장자방과 미국의 선거전략가인 스테파노폴로스, 딕 모리스, 칼 로브가 있다며, “전략가는 권력보다 명분을 좇는 사람인데 국회의원들은 필연적으로 자기 장사를 할 수밖에 없는 사람으로 자기 장사와 후보 장사의 이해관계가 안 맞을 때는 어떻게 하겠는가”라고 반문했다.
정 의원은 네 번째 고정관념으로 '대선 1년 전 1위 후보가 당선된 적이 없다'는 주장을 꼽았다.
그는 “우리나라에서 그런 예가 박찬종 전 의원과 이회창 전 총재 딱 두 번인데 마치 그것이 법칙인 것처럼 얘기하는 것은 잘못이다”며 “이 전 총재의 경우와 지금은 전혀 상황이 다르며, 실제 이 전 총재의 경우 지속적으로 1위를 차지했지만 이 전 시장은 3위에 있다가 1위로 올라간 케이스다"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 전 시장이 3위에서 1위로 올라간 것은 다시 말해서 경쟁력 갖춘 1위라는 것이다”며 “김영삼 전 대통령도 대선 1년 전 1위였다”고 주장했다.
한마디로 말해 이명박 전시장이 1년후 대통령이 될 게 확실하니, 언론들도 '이명박 대세론'에 회의적 보도를 하지 말라는 경고에 다름 아니었다.
"박근혜, 국회의원 우르르 데리고 다니나 이명박 경선 이길 것"
정 의원은 우선 언론의 첫 번째 고정관념으로 계보적 접근을 지적한 뒤, “박근혜 전 대표는 어디 갈 때 국회의원을 우르르 데리고 가고 있고 이 전 시장은 국회의원을 대동한 일이 없다”고 우회적으로 박근혜 전 대표를 비판하며 “만일 과거에 이런 현상이 있을 때 박 전 대표가 경선에서 이겼을 것이나 이제는 아니다”고 주장했다.
그는 “노 대통령은 천정배 의원 한 명을 데리고도 대권을 먹었으며 그 때 과거의 패러다임이 바뀐 것”이라며 “여의도에서 왔다갔다 하는 기자들과 당 주변 사람들 눈에만 후보 주변의 국회의원들이 중요하게 보일 지는 모르겠지만 국민들과 당원들은 오로지 후보만 보이지 거기에 껴 있는 국회의원은 안중에도 없다”고 언론을 비난했다.
그는 "이제는 패거리 정치는 없어져야 하며 정동영 전 의장이나 김근태 의장이 데리고 있는 의원이 없어서 현재 2~3%로 헤매고 있는 것이 아니다”며 “박 전 대표와 이 전 시장의 지지율 격차가 불과 5개월 만에 예측불허의 상황이 돼버린 것이 결코 국회의원의 숫자 때문은 아니란 점을 언론은 명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네거티브 캠페인 맥 못출 것"
정 의원은 두 번째 고정관념으로 언론의 네거티브 캠페인 과대평가를 꼽았다.
그는 언론이 지난 대선에서 이회창 패배의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자라 보고 놀란 가슴 솥뚜껑 보고 놀라기로 네거티브 캠페인은 ‘희망’과 ‘기대’ 앞에서는 맥을 못 춘다는 사실을 모르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는 실례로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과 조지 W. 부시 대통령을 꼽고, “희대의 바람둥이 클린턴 전 대통령은 르윈스키 스캔들에도 불구하고 멀쩡하게 재선을 했으며,‘화씨 911’이라는 다큐멘터리 영화를 보면 부시는 도저히 대통령이 될 수 없는 악당 모리배의 전형이지만 거뜬히 재선을 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 전 총재는 네거티브 캠페인을 무력화시킬만한 포지티브 캠페인이 거의 없었다”며 “하지만 이 전 시장은 다 망가져버린 우리 경제를 다시 살려낼 희망과 기대를 한 몸에 모으고 있어 시중에 횡행하고 있는 별의별 흑색선전에 끄떡없이 고공행진을 하고 있으며, 이제 더 이상 네거티브 캠페인에 속지 않으며 한나라당 역시 이제는 앉아서 당하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대선 1년전 지금, 지지율 1위 이명박 반드시 대통령될 것"
정 의원은 언론의 세 번째 고정관념으로 캠프 전략가로 국회의원을 거론하는 점을 꼽았다.
그는 “국회의원이 전략가가 되는 것은 낙타가 바늘구멍에 들어가는 것만큼 어려운 일이라고 믿고 있다”며 “의정활동에 지역구활동 그리고 사회활동에 바쁜 사람이 언제 전략을 구상하겠는가”라고 반문했다.
그는 실례로 중국의 장자방과 미국의 선거전략가인 스테파노폴로스, 딕 모리스, 칼 로브가 있다며, “전략가는 권력보다 명분을 좇는 사람인데 국회의원들은 필연적으로 자기 장사를 할 수밖에 없는 사람으로 자기 장사와 후보 장사의 이해관계가 안 맞을 때는 어떻게 하겠는가”라고 반문했다.
정 의원은 네 번째 고정관념으로 '대선 1년 전 1위 후보가 당선된 적이 없다'는 주장을 꼽았다.
그는 “우리나라에서 그런 예가 박찬종 전 의원과 이회창 전 총재 딱 두 번인데 마치 그것이 법칙인 것처럼 얘기하는 것은 잘못이다”며 “이 전 총재의 경우와 지금은 전혀 상황이 다르며, 실제 이 전 총재의 경우 지속적으로 1위를 차지했지만 이 전 시장은 3위에 있다가 1위로 올라간 케이스다"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 전 시장이 3위에서 1위로 올라간 것은 다시 말해서 경쟁력 갖춘 1위라는 것이다”며 “김영삼 전 대통령도 대선 1년 전 1위였다”고 주장했다.
한마디로 말해 이명박 전시장이 1년후 대통령이 될 게 확실하니, 언론들도 '이명박 대세론'에 회의적 보도를 하지 말라는 경고에 다름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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