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원식 "'원자력 마피아' 해체시켜야"
"금품수수, 인사비리 등 원전 전반 비리 파헤쳐야"
우원식 민주당 최고위원은 3일 복마전적 원전비리와 관련, "원자력 산업의 모든 정보와 자료를 독점해온 원자력산업의 진흥론자로 구성돼 있는 우리나라 원자력마피아를 해체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우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원전비리가 횡행하는 근본원인도 원자력마피아가 정책에서부터 발전소 건설, 운영, 감시에 이르는 전 과정을 쥐고 있기 때문이다. 검찰은 부품납품비리, 시험성적서 위조뿐만 아니라 금품수수와 인사비리 등 원전 전반의 구조적 비리를 철저히 파헤쳐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이번 사고의 원인을 철저히 조사하고, 그에 따라서 관련자 처벌이 있어야 한다"며 "원자력 마피아들로만 구성돼 있는 우리나라 원전 전반에 대해서 제도 개선을 해야 한다"고 거듭 원자력마피아 엄벌을 주장했다.
그는 이밖에 "전력대란의 근본적인 문제는 대규모로 집중돼 있는 발전설비에 기인한다. 우리나라의 전력생산은 원자력발전, 화력발전 등 대규모 발전설비에 90%나 의존하고 있다"며 "대규모 공급을 골자로 하는 핵발전소, 화력발전소 중심의 중앙집중적 에너지시스템이 아닌, 재생에너지를 중심으로 한 지역분산형 에너지시스템으로 바꿔나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우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원전비리가 횡행하는 근본원인도 원자력마피아가 정책에서부터 발전소 건설, 운영, 감시에 이르는 전 과정을 쥐고 있기 때문이다. 검찰은 부품납품비리, 시험성적서 위조뿐만 아니라 금품수수와 인사비리 등 원전 전반의 구조적 비리를 철저히 파헤쳐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이번 사고의 원인을 철저히 조사하고, 그에 따라서 관련자 처벌이 있어야 한다"며 "원자력 마피아들로만 구성돼 있는 우리나라 원전 전반에 대해서 제도 개선을 해야 한다"고 거듭 원자력마피아 엄벌을 주장했다.
그는 이밖에 "전력대란의 근본적인 문제는 대규모로 집중돼 있는 발전설비에 기인한다. 우리나라의 전력생산은 원자력발전, 화력발전 등 대규모 발전설비에 90%나 의존하고 있다"며 "대규모 공급을 골자로 하는 핵발전소, 화력발전소 중심의 중앙집중적 에너지시스템이 아닌, 재생에너지를 중심으로 한 지역분산형 에너지시스템으로 바꿔나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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