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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환 "원전 비리, 전면 수사해 발본색원해야"

심재철 "원전 관리 제대로 못한 MB-박근혜 정부 공동책임"

최경환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3일 복마전적 원전 비리와 관련 "이번 계기에 전면적인 조사와 수사, 이런 것을 통해서 발본색원해야겠다"고 강조했다.

최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원전비리 사태와 관련해 국민들의 분노가 커지고 있다. 원전 수 기가 성적시험서가 조작이 되면서 발전을 하는데 차질이 빚게 됨에 따라서 이번 여름을 참 무더위 속에서 국민들이 큰 불편을 겪게 될테고, 산업 생산에도 차질이 크게 우려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정부의 조치 결과를 봐서 필요하다면 국회 차원의 진상조사도 할 필요가 있다면 해야겠다"고 국정조사 가능성도 열어놓았다.

친이 심재철 최고위원은 "지금의 전력대란은 원전을 제대로 관리 감독해야 할 정부가 제대로 일하지 않는데서 비롯됐다. 작년 대선 전인 12월 5일 고리 3,4호기에서 불량부품 사용이 적발됐으면 다른 곳에서는 동일한 부품이 사용되지 않았을까 따져보는 것은 너무도 당연하다"며 "그럼에도 청와대, 총리실, 지경부, 원자력안전위, 한국수력원자력 등 관련 그 어디, 그 어느 누구도 신경쓰지 않은 것"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이어 "올해 박근혜 정부 들어서도 원전 안전관리 체계 구축이 140개 국정과제에 포함은 됐다"며 "그러나 실제 움직임은 인수위 출범 5개월, 정부출범 100일 다가오는 지금까지도 아무것도 없었다"고 MB정부와 현정부의 공동책임임을 강조했다.
심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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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1 개 있습니다.

  • 4 0
    심스마일

    재철아 너같은 개쉬렉은 아무말 말고
    조ㅈ잡고 누드검색이나 하는게 나라 돕는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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