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홍원 "원전 비리는 천인공노할 중대범죄"
"지위고하 막론하고 엄중 처벌하라"
정 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국가정책조정회의를 주재하며 이같이 말했다.
정 총리는 "부정과 비리에 관련된 자는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법에 따라 엄중 처벌하고 징계 등 조치를 하라"고 지시하며 "그 결과를 국민에게 명명백백하게 밝힐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근 원전 6기의 원자로에서 시험성적표가 위조된 불량부품이 사용된 사실이 드러나 원전 2기 가동이 중단되면서 여름철 블랙 아웃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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