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상정 "홍준표가 대권 도전? 국민들이 기회 안줄 것"
"강성귀족노조 운운은 전형적인 색깔론"
심상정 진보정의당 의원은 30일 홍준표 경남지사의 차기대권 도전설에 대해 "국민들이 그런 기회를 주지 않을 것"이라고 일축했다.
심 의원은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진주의료원 부지를) 제2청사로 쓰든 또 부채를 줄이는 데 쓰든, 이번 과정에서 강단 있는 보수정치인으로 이미지 형성해서 다음을 노리기 위한 노림수다, 이런 언론의 분석이 일리가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사태의 심각성에 대해 여야 공감대가 이미 형성이 돼서 지난 4월, 국회에서 진주의료원 정상화 촉구 결의안도 통과시켰고, 또 의사협회, 노조, 또 시민사회계, 모든 각계각층이 중재에 나서기도 했다"며 "이런 걸 철저히 외면하고 독선과 오만으로 고집을 꺾지 않는 것을 보면서 이런 무모한 정치가 국민들로부터 어떻게 심판받는가는 오세훈 시장의 사례가 잘 보여준 바가 있다"고 낙마를 경고하기도 했다.
그는 또한 "‘강성귀족노조의 훼방‘ 이런 자극적인 용어를 써가면서 전형적인 색깔론을 동원한 것은 아주 악의적"이라며 "’노조원들에게 신의 직장이 됐다‘ 이렇게 해서 저도 살펴봤는데 그동안에 보니까 경영정상화를 위해서 6년씩이나 임금동결을 감수했고, 토요일에는 무급근무도 했고, 또 지금 진주의료원의 직원들 숫자도 규모에 비해서 많은 게 아니다. 그렇다고 파업을 한 것도 아니다. 이게 무슨 신의 직장이냐"고 반박했다.
심 의원은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진주의료원 부지를) 제2청사로 쓰든 또 부채를 줄이는 데 쓰든, 이번 과정에서 강단 있는 보수정치인으로 이미지 형성해서 다음을 노리기 위한 노림수다, 이런 언론의 분석이 일리가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사태의 심각성에 대해 여야 공감대가 이미 형성이 돼서 지난 4월, 국회에서 진주의료원 정상화 촉구 결의안도 통과시켰고, 또 의사협회, 노조, 또 시민사회계, 모든 각계각층이 중재에 나서기도 했다"며 "이런 걸 철저히 외면하고 독선과 오만으로 고집을 꺾지 않는 것을 보면서 이런 무모한 정치가 국민들로부터 어떻게 심판받는가는 오세훈 시장의 사례가 잘 보여준 바가 있다"고 낙마를 경고하기도 했다.
그는 또한 "‘강성귀족노조의 훼방‘ 이런 자극적인 용어를 써가면서 전형적인 색깔론을 동원한 것은 아주 악의적"이라며 "’노조원들에게 신의 직장이 됐다‘ 이렇게 해서 저도 살펴봤는데 그동안에 보니까 경영정상화를 위해서 6년씩이나 임금동결을 감수했고, 토요일에는 무급근무도 했고, 또 지금 진주의료원의 직원들 숫자도 규모에 비해서 많은 게 아니다. 그렇다고 파업을 한 것도 아니다. 이게 무슨 신의 직장이냐"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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