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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정 "안철수, 정치개혁 파트너 될 수도"

"노동문제 힘 보태겠다는 의지 매우 환영"

심상정 진보정의당 의원은 30일 안철수 무소속 의원과의 연대 여부와 관련, "새 정치에 대한 고민이 어떻게 구체화 되느냐에 따라서 낡은 정치를 넘어서는 정치개혁의 파트너가 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심 의원은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 독자세력화를 추구하려면 저와 진보정의당이 그동안에 직면했던 거대 양당의 폐쇄적인 독점구조에 마주하게 될 텐데 정치제도 개혁 없이 새 정치는 없다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저와 진보정의당은 일관되게 ‘가치와 정책 중심의 정당으로 재편되어야 된다’ 이렇게 주장을 해 왔다"며 "이제 다만 그 가치와 정책이 책임 있는 실천으로 이어져야 된다. 그럴 수 있다면 누구라도 연대할 수 있다는 게 저희의 기본 입장"이라며 거듭 연대 가능성을 열어놓았다.

그는 또 안 의원이 최장집 '내일' 이사장의 '노동중심 진보정당론'에 공감을 표시한 데 대해서도 "노동문제가 진보정의당과 같은 진보정당만이 대변하는 것이 아니라 노동문제 해결이 우리 민주주의 중심과제가 됐다는 얘기 아니겠나?"라며 "그래서 노동문제 해결에 힘을 보태겠다는 의지는 매우 환영할 만한 일"이라고 긍정평가했다.

그는 그러면서도 "다만 구체적으로 당을 만들어 가시면서 이게 어떻게 될 것인가에 대해서는 예단하기는 이르다"고 신중한 모습을 보였다.
박정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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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10 개 있습니다.

  • 3 3
    문잽이

    상정은 일편단심 유사민만 사랑해라

  • 1 0
    영 아마추얼세.

    개표기가 있다.

  • 3 3
    민주주의

    노통때처럼 뒤에서 비수나 꽂을려고...
    깜도 안되는 사람들끼리 무슨 파트너...
    걍 제 갈길로 가시고...
    민주주의를 바라는 진정한 국민들 현혹하지 마시기를...
    우리나라에 진실한 민주적 정치가가 그렇게도 없나...쯧

  • 3 4
    ㅋㅋㅋ

    아직도 훤하다 ㅋㅋ 보궐 당시 노회찬보고 노부부알박기니 뭐니 온갖 개소리를 다 하던 간잽이 소금같은 넘들이 이후 노회찬이 상임위 관련해서 좀 안철수 득되는 소리를 해주니 새정치 함께 해달라며 찬양하고 자빠졌던 모습이 말야 ㅋㅋㅋㅋㅋㅋ어찌나 간을 잘 보는지

  • 2 3
    ㄱㅊㅅ

    진보정치 한우물 판 사람들 앞에 나타나서는 그들에게 구태정치라며
    자기가 모든것을 할 수 있다 외치는 간철수
    ..
    진보정당 지분이라 할 것도 없는 알량한 지역구에 나타나서는 내거 이걸 먹겠노라고
    방해되던 기존 진보당에 대해 저주를 퍼붓던 간뽕맞은 갑잽이와친구들

  • 11 4
    철수는맘이안놓여

    심상정은 믿겠는데 철수는 믿음이 가질 않네.
    그동안 갈지자 행보를 보여서리.
    철수가 진보정의당에 입당하면 적극적으로 지지해주마.

  • 3 4
    모호한놈은 빼자

    ㅋㅋㅋ 상정누님 ,회찬엉아도 모아니면 도, 죽기아니면 스타일구기기로 갈려고 그러는구먼 진보는 연대하면 파열음 생기다가 깨지는게 주특기인데 더군다나 안개속을 좋아하는 안철수랑,

  • 9 0
    양당제 페해를 극복

    노동이 민주주의 중심 의제가 되는 것, 지극히 당연한 것임에도, 여의도는 그 동안 뭘했단 말인가?

  • 4 5
    내비둬유

    자꾸 철수 간땡이 키워 주지 마라. 혼자 놀게 냅두면 지가 아수워 찾아 온다. 그게 철수의 이제껏 행보다..

  • 6 0
    ▣ 느낌

    앞날은 모르는 일이지만 향후 범 야권의 행보가 국민의 바람에 반하지 않으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차근차근 준비해서 국민의 공감가는 정책으로 보답해주길 바랄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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