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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소비자물가 1.3% 상승에 그쳐

전월대비 -0.2%, 5개월 연속 1%대 상승

3월 소비자물가가 1.3% 상승에 그쳤다.

1일 통계청의 '3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3월 소비자물가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1.3% 상승했다. 5개월 연속 1%대 상승이다.

전월 대비로는 0.2% 내렸다. 지난해 12월부터 석달 연속으로 1%대를 밑돌다가 지난달 마이너스로 돌아선 것.

농산물과 석유류를 제외한 근원물가도 전년 동월보다 1.5% 올랐고 전달보다는 0.2% 내렸다.

신선식품지수는 전달보다 2.7% 하락했고 전년 동월보다 1.0% 상승했다. 이 중 신선채소가 전달 대비로 7.9% 내려 하락세를 이끌었으나 1년 전과 비교하면 7.6% 올라 여전히 높은 수준이다.

그러나 서비스 부문에서 집세는 2.9% 상승하며 고공행진을 계속했다. 전세(3.3%)의 상승률이 월세(1.9%)보다 높았다.

공공서비스는 0.8% 올랐다. 시내버스요금(3.1%), 입원진료비(2.1%), 택시요금(5.4%) 등이 상승세를 주도했다. 개인서비스는 중학생 학원비(6.2%), 고등학생 학원비(7.5%), 공통주택관리비(4.4%) 등이 오르며 전체적으로 1.4% 상승했다.
박태견 기자

댓글이 2 개 있습니다.

  • 2 0
    더러운나라!

    2월까지 공공요금,소주등 가격인상 해놨으니
    당연한걸 가지고 개지랄한다!
    .
    지난5년
    냉난방이 두렵고,먹고,입는것조차 두려운
    세월이었다!
    .
    지난 5년도 이명박근혜 세상!

  • 3 0
    실패한정권

    경상도 강원도 나라빚 탕감개줘도
    소비자 물가 겨우1.3%
    암닭 정권 실패한정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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