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신규고용 올 들어 최저, 고용불안 확산
20대 취업자 넉달 연속 감소, 4분기가 더 걱정
8월 취업자 증가 규모가 올 들어 최저수준인 30만명대로 떨어져, 복합불황이 본격적으로 고용 감소로 이어지기 시작한 게 아니냐는 우려를 낳고 있다.
12일 통계청의 '8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8월 취업자 수는 2천485만9천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36만4천명 늘었다. 이는 올 들어 가장 적은 증가 규모다.
취업자 증가 폭은 지난 1~5월 40만명 이상을 유지하다가 6월에 36만5천명까지 둔화됐다가 7월에 반짝 47만명으로 늘어나더니 이번에 연중 최저로 줄어들었다.
이같은 증가마저 고령층이 주도하고 20대와 40대는 도리어 줄어들어 심각성을 더했다.
50대는 21만8천명, 60세 이상은 19만2천명이 늘었다.
반면에 20대 취업자는 9만8천명 감소하면서 넉달 연속 줄어들었다. 40대도 7천명 감소해 석달 연속 줄어들었다.
30대는 4만2천명 늘어나 2010년 12월 이후 20개월 만에 플러스로 돌아섰다.
또한 자영업 과잉공급 우려에도 불구하고 비(非)임금근로자는 712만5천명으로 14만명(2.0%) 늘었다. 이 가운데 자영업자는 12만3천명(2.2%) 증가했다. 무급가족종사자도 1만7천명(1.3%) 늘었다.
취업시간대별로 36시간 이상은 작년 같은 달보다 76만7천명(-4.4%) 감소한 반면에 36시간 미만은 111만8천명(18.1%) 증가해, 고용 불안정성을 높였다.
8월 비경제활동인구는 1천604만2천명으로 18만명(1.1%) 늘었으며, 구직단념자도 22만5천명으로 1만5천명 늘었다.
대다수 기업들은 오는 4분기 경기가 더 좋지 않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어 고용 불안은 계속 확산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12일 통계청의 '8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8월 취업자 수는 2천485만9천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36만4천명 늘었다. 이는 올 들어 가장 적은 증가 규모다.
취업자 증가 폭은 지난 1~5월 40만명 이상을 유지하다가 6월에 36만5천명까지 둔화됐다가 7월에 반짝 47만명으로 늘어나더니 이번에 연중 최저로 줄어들었다.
이같은 증가마저 고령층이 주도하고 20대와 40대는 도리어 줄어들어 심각성을 더했다.
50대는 21만8천명, 60세 이상은 19만2천명이 늘었다.
반면에 20대 취업자는 9만8천명 감소하면서 넉달 연속 줄어들었다. 40대도 7천명 감소해 석달 연속 줄어들었다.
30대는 4만2천명 늘어나 2010년 12월 이후 20개월 만에 플러스로 돌아섰다.
또한 자영업 과잉공급 우려에도 불구하고 비(非)임금근로자는 712만5천명으로 14만명(2.0%) 늘었다. 이 가운데 자영업자는 12만3천명(2.2%) 증가했다. 무급가족종사자도 1만7천명(1.3%) 늘었다.
취업시간대별로 36시간 이상은 작년 같은 달보다 76만7천명(-4.4%) 감소한 반면에 36시간 미만은 111만8천명(18.1%) 증가해, 고용 불안정성을 높였다.
8월 비경제활동인구는 1천604만2천명으로 18만명(1.1%) 늘었으며, 구직단념자도 22만5천명으로 1만5천명 늘었다.
대다수 기업들은 오는 4분기 경기가 더 좋지 않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어 고용 불안은 계속 확산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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