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휘발유값 6일 연속 하락
환율 급락에 고공행진 마감, 하락폭은 미미
고공행진을 거듭해온 서울 휘발유값이 원·달러 환율 급락의 여파로 6일 연속 하락했다.
석유제품 가격정보 사이트인 <오피넷>에 따르면 30일 서울 주유소의 보통휘발유 평균가격은 오후 7시 현재 전날보다 ℓ당 0.18원 내린 2,063.48원을 기록했다.
서울 주유소의 휘발유 가격은 50일 가까이 수직상승해 지난 24일 2,067.26원까지 치솟았다가 이후 하락세로 돌아서 비록 소폭이기는 하나 이날까지 6일 연속 떨어졌다.
이처럼 서울 휘발유값이 떨어진 것은 유럽 재정위기가 진정국면을 맞으면서 원·달러 환율이 급락하고 있기 때문이다.
반면 전국 주유소의 휘발유 가격은 계속 올라 이날 전일보다 0.09원 오른 ℓ당 1,993.14원으로 2,000원에 육박했다. 하지만 지방 휘발유값도 환율 하락의 영향권에 곧 들어설 전망이어서 고공행진을 거듭해온 휘발유값 상승세도 한풀 꺽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석유제품 가격정보 사이트인 <오피넷>에 따르면 30일 서울 주유소의 보통휘발유 평균가격은 오후 7시 현재 전날보다 ℓ당 0.18원 내린 2,063.48원을 기록했다.
서울 주유소의 휘발유 가격은 50일 가까이 수직상승해 지난 24일 2,067.26원까지 치솟았다가 이후 하락세로 돌아서 비록 소폭이기는 하나 이날까지 6일 연속 떨어졌다.
이처럼 서울 휘발유값이 떨어진 것은 유럽 재정위기가 진정국면을 맞으면서 원·달러 환율이 급락하고 있기 때문이다.
반면 전국 주유소의 휘발유 가격은 계속 올라 이날 전일보다 0.09원 오른 ℓ당 1,993.14원으로 2,000원에 육박했다. 하지만 지방 휘발유값도 환율 하락의 영향권에 곧 들어설 전망이어서 고공행진을 거듭해온 휘발유값 상승세도 한풀 꺽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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