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다우존수지수 사상 첫 장중 1만2천선 돌파
유가 하락, 인플레이션 우려 완화, 실적 기대감으로 급등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가 18일(현지시간) 장중 한때 사상 처음으로 1만2000선을 돌파했다.
경제 연착륙 기대감 랠리 주도 속 긍정.부정 전망 엇갈려
19일 <CNN머니>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1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유가 하락으로 9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예상치를 하회하면서 인플레이션 우려가 완화된데다 실적 기대감 등이 더해지면서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장중 한때 1만2049.51까지 올랐다.
이날 다우지수는 장 마감으로 가면서 다소 하락 전날보다 42.66 포인트(0.36%) 상승한 1만1992.68로 마감, 종가 역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며 뉴욕 증시를 떠들썩하게 했다.
최근 이같은 호재들이 잇따라 출연하면서 투자 심리가 되살아남에 따라 다우지수는 지난 2주간 7차례나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강한 랠리를 펼치고 있고, 이달 들어서만 다우지수는 350포인트 이상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다우지수는 올들어 지금까지 11.5% 올라 나스닥지수(9.2%), S&P500지수(9.2%)의 상승률을 웃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월가의 전문가들은 현재 투자자들이 미국 경제가 급격히 둔화되지 않을 것이라는 확신을 갖고 있으며 이에 따라 증시가 꾸준한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며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금리인하 가능성은 낮아졌지만 2년여간 지속해 온 긴축정책이 거의 마무리됐다는 인식도 지수를 떠받치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꾸준한 유가 하락세도 증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7월 중순 배럴당 77달러까지 오르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던 유가는 이날 57달러대까지 하락했다.
월가전문가들은 “다우지수의 사상 최고치 경신 행진은 미국 경제, 나아가 세계 경제의 탄탄함을 보여주는 것으로 기업 실적 역시 증시 랠리에 한몫하고 있다"며 ”미국 경제가 둔화되고는 있지만 침체(리세션)에 빠지지는 않을 것이라고 투자자들이 확신하면서 증시가 랠리를 펼치고 있으며 최근 발표되는 지표들이 경제 연착륙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들은 다우지수가 1만1천선을 처음 돌파한 것은 1999년 5월로 1만1천선에서 1만2천선까지 오르는데 7년이 걸렸으며, 이는 1999년 3월 1만선을 넘어선 다우지수가 같은 해 5월 1만1천선도 넘어서는 등 급격한 오름세를 보인 것과 대조적이라며, 다우지수의 1만2천선 돌파는 1만1천 돌파 보다 더욱 의미가 있으며 지금의 상승세는 1999년 랠리 때와 비교했을 때 상승 기반이 훨씬 탄탄하다고 밝히고 있다.
그러나 일부 전문가들은 다우지수가 현시점에서 추가 상승보다는 하락의 가능성이 더 크다며 사상 최고치 경신은 추가 상승 및 낙관론 형성의 모멘텀이 되기도 하지만 다우지수가 1만3천선까지 오르기보다는 다시 1만선으로 하락할 가능성이 더 높아보인다는 지적도 내놓고 있다.
경제 연착륙 기대감 랠리 주도 속 긍정.부정 전망 엇갈려
19일 <CNN머니>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1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유가 하락으로 9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예상치를 하회하면서 인플레이션 우려가 완화된데다 실적 기대감 등이 더해지면서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장중 한때 1만2049.51까지 올랐다.
이날 다우지수는 장 마감으로 가면서 다소 하락 전날보다 42.66 포인트(0.36%) 상승한 1만1992.68로 마감, 종가 역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며 뉴욕 증시를 떠들썩하게 했다.
최근 이같은 호재들이 잇따라 출연하면서 투자 심리가 되살아남에 따라 다우지수는 지난 2주간 7차례나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강한 랠리를 펼치고 있고, 이달 들어서만 다우지수는 350포인트 이상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다우지수는 올들어 지금까지 11.5% 올라 나스닥지수(9.2%), S&P500지수(9.2%)의 상승률을 웃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월가의 전문가들은 현재 투자자들이 미국 경제가 급격히 둔화되지 않을 것이라는 확신을 갖고 있으며 이에 따라 증시가 꾸준한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며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금리인하 가능성은 낮아졌지만 2년여간 지속해 온 긴축정책이 거의 마무리됐다는 인식도 지수를 떠받치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꾸준한 유가 하락세도 증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7월 중순 배럴당 77달러까지 오르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던 유가는 이날 57달러대까지 하락했다.
월가전문가들은 “다우지수의 사상 최고치 경신 행진은 미국 경제, 나아가 세계 경제의 탄탄함을 보여주는 것으로 기업 실적 역시 증시 랠리에 한몫하고 있다"며 ”미국 경제가 둔화되고는 있지만 침체(리세션)에 빠지지는 않을 것이라고 투자자들이 확신하면서 증시가 랠리를 펼치고 있으며 최근 발표되는 지표들이 경제 연착륙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들은 다우지수가 1만1천선을 처음 돌파한 것은 1999년 5월로 1만1천선에서 1만2천선까지 오르는데 7년이 걸렸으며, 이는 1999년 3월 1만선을 넘어선 다우지수가 같은 해 5월 1만1천선도 넘어서는 등 급격한 오름세를 보인 것과 대조적이라며, 다우지수의 1만2천선 돌파는 1만1천 돌파 보다 더욱 의미가 있으며 지금의 상승세는 1999년 랠리 때와 비교했을 때 상승 기반이 훨씬 탄탄하다고 밝히고 있다.
그러나 일부 전문가들은 다우지수가 현시점에서 추가 상승보다는 하락의 가능성이 더 크다며 사상 최고치 경신은 추가 상승 및 낙관론 형성의 모멘텀이 되기도 하지만 다우지수가 1만3천선까지 오르기보다는 다시 1만선으로 하락할 가능성이 더 높아보인다는 지적도 내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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