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SA "세계금융 손실, 1조5천억달러로 늘어날듯"
IMF 예상치 1조달러보다 5천억달러 늘여
네덜란드의 세계적 금융그룹인 CLSA는 16일(현지시간) 글로벌 신용위기에 따른 전세계 주요 금융기관의 손실이 1조5천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앞서 국제통화기금(IMF)과 '채권왕' 빌 그로스가 예상했던 1조달러보다 5천억달러 늘어난 전망치로, 세계금융 부실이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음을 보여주는 증거로 풀이된다.
16일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CLSA 크리스토퍼 우드 글로벌 전략가는 "리먼브러더스의 파산보호 신청을 시작으로 금융시장의 불안이 속속 드러나 글로벌 신용 손실이 1조달러 더 발생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2007년 6월 신용경색이 시작된 이후 세계 금융기관이 5천달러 가량의 손실을 발표했으며 총 1조5천억달러의 손실이 발생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특히 "글로벌 경제 둔화 우려로 주가가 하락할 가능성이 높다"며 "경기 민감주는 피하라"고 조언했다. 그는 반면에 "경기 부양을 위해 각국 중앙은행의 금리 인하 움직임이 있을 수 있다"며 "금리관련주는 매력적"이라고 조언했다
이는 앞서 국제통화기금(IMF)과 '채권왕' 빌 그로스가 예상했던 1조달러보다 5천억달러 늘어난 전망치로, 세계금융 부실이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음을 보여주는 증거로 풀이된다.
16일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CLSA 크리스토퍼 우드 글로벌 전략가는 "리먼브러더스의 파산보호 신청을 시작으로 금융시장의 불안이 속속 드러나 글로벌 신용 손실이 1조달러 더 발생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2007년 6월 신용경색이 시작된 이후 세계 금융기관이 5천달러 가량의 손실을 발표했으며 총 1조5천억달러의 손실이 발생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특히 "글로벌 경제 둔화 우려로 주가가 하락할 가능성이 높다"며 "경기 민감주는 피하라"고 조언했다. 그는 반면에 "경기 부양을 위해 각국 중앙은행의 금리 인하 움직임이 있을 수 있다"며 "금리관련주는 매력적"이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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