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언론 "다음엔 더 충격 큰 '신용카드 위기' 올 것"
"미국 위기, 주택에서 상업용 부동산으로 이전"
미국 4대 투자은행인 리먼브러더스의 파산보호 신청 사태는 서브프라임 모기지 부실위기의 '제5파'이며 앞으로 더 큰 충격파가 있을 것이라고 중국 동방조보(東方早報)가 16일 보도했다.
신문은 이날 저우스젠(周世儉) 칭화(淸華)대학 중미연구센터 연구원의 말을 인용해 뉴욕 월가가 맞고 있는 이번 금융위기 사태는 100년만에 오는 대폭풍이라면서 이같이 보도했다.
지난해 7-8월에 제1파가 몰아친 미국의 서브프라임 모기지 부실위기는 지난 연말 뉴욕증시의 '블랙먼데이'와 함께 제2파를 맞았으며 지난 3월 미국의 5대 투자은행 베어스턴스를 붕괴시킨 제3파, 7월7일 모기지 대출업체인 인디맥은행 파산으로 제4파를 기록했다.
저우 연구원은 "미국의 서브프라임 부실위기는 깊이를 예측할 수도 없으며 아직 바닥에 도달하지도 않았다"면서 "미국의 위기는 계속 악화될 것이며 다음 단계 위기는 신용카드 부문에서 발생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차오훙후이(曹紅輝) 중국 사회과학원 금융시장연구실 주임은 "미국 서브프라임 모기지 부실위기가 주택시장에서 상업용 부동산시장으로 넘어가고 있다"면서 "이번 리먼브러더스와 메릴린치의 문제는 주로 상업용 부동산시장에 있다"고 설명했다.
차오 주임은 "미국 금융감독당국의 반응도 상당히 느리고 둔했다"면서 "이번 사태는 미국의 시장신용과 국가신용이 그 폐단을 철저하게 드러낸 것"이라고 말했다.
신문은 이날 저우스젠(周世儉) 칭화(淸華)대학 중미연구센터 연구원의 말을 인용해 뉴욕 월가가 맞고 있는 이번 금융위기 사태는 100년만에 오는 대폭풍이라면서 이같이 보도했다.
지난해 7-8월에 제1파가 몰아친 미국의 서브프라임 모기지 부실위기는 지난 연말 뉴욕증시의 '블랙먼데이'와 함께 제2파를 맞았으며 지난 3월 미국의 5대 투자은행 베어스턴스를 붕괴시킨 제3파, 7월7일 모기지 대출업체인 인디맥은행 파산으로 제4파를 기록했다.
저우 연구원은 "미국의 서브프라임 부실위기는 깊이를 예측할 수도 없으며 아직 바닥에 도달하지도 않았다"면서 "미국의 위기는 계속 악화될 것이며 다음 단계 위기는 신용카드 부문에서 발생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차오훙후이(曹紅輝) 중국 사회과학원 금융시장연구실 주임은 "미국 서브프라임 모기지 부실위기가 주택시장에서 상업용 부동산시장으로 넘어가고 있다"면서 "이번 리먼브러더스와 메릴린치의 문제는 주로 상업용 부동산시장에 있다"고 설명했다.
차오 주임은 "미국 금융감독당국의 반응도 상당히 느리고 둔했다"면서 "이번 사태는 미국의 시장신용과 국가신용이 그 폐단을 철저하게 드러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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