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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완 "불교문제? 할 게 얼마나 많은데 그런 문제 논의?"

"靑수석들은 그런 문제로 시간 뺏기면 안돼"

박재완 청와대 국정기획수석이 29일 불교계가 요구하고 있는 어청수 경찰청장 사퇴, 이명박 대통령 사과 등과 관련, "할 게 얼마나 많은데 그런 문제를 논의하느냐"고 일축했다.

박 수석은 이 날 오전 충남 천안 지식경제부 연수원에서 열린 한나라당 국회의원 연찬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불교대책과 관련해 청와대에서 논의된 것이 있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그는 "그런 문제는 논의하지 않는다"며 "정무팀 회의에서 논의된 지는 모르겠지만 전체수석회의에서는 할 게 얼마나 많은데 경제, 외교.안보 등 각 분야의 수석들이 모여 그런 문제로 시간을 뺏기면 안 되지 않느냐"고 거듭 퉁명스러운 반응을 나타냈다.

그는 거듭되는 질문에 "내 소관업무가 아니니 답할 수 없다"며 더 이상의 언급을 피했다.
천안=김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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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5 개 있습니다.

  • 19 9
    참나

    저런것들이...
    청와대에 앉아 있으니... 세금이 아깝다.

  • 22 13
    관셈보샐

    불교탄압은 명바기의 신념이다.
    20만이 모여 규탄집회를 했는데도 명바기는 하나도 까딱안하고 있다는 것은 명바기의 기독교적 종교적 신념에서 나온 불교탄압에 대한 신념이 얼마나 굳은 지를 말해준다.

  • 27 6
    튼튼이

    정부는 불교계의 목소리를 들어야 한다
    청와대에서는 불교계의 불만을 중요치 않다고 생각하는 모양인데
    현실은 전혀 그렇지 않다는 것을 전혀 모르는 모양이다.
    불교계의 요구사항 중에 정치적인 성향을 띤 내용도 있지만 결국은
    대통령을 비롯한 정부의 편향적인 발언이 누적되어 그런것인 만큼
    정-교 간 화합을 위해서는 쌍방 모두 사과할 것은 사과하고, 수용할
    것은 수용하는 결단이 필요할 것이다.

  • 20 7
    법우심

    MB는 불교 탄압 중지하라
    불교 탄압 중지하고 민심을 읽어라.
    MB불교 탄압 사과하고 국민을 섬기는자세로 일해라.

  • 25 17
    나아리

    꼴통
    그렇게나 바쁘냐? 그래열심히 하거라
    국민화합없이 일이 잘되나 보자. 백성은 지켜보련다. 얼마나 열심하는지 ~~~박아무게씨 4년 5개월 남았네 시간은 열심히 흐른다. 권불 십년이라고 했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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