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연주 "30년만에 검찰조사 받게 돼. 묵비권 행사"
"검찰 수사는 공영방송에 대한 위협"
12일 오후 자택에서 검찰에 강제구인된 정연주 전 KBS사장이 검찰을 비난하며 묵비권 행사를 선언했다.
이날 오후 4시께 자택에서 체포돼 오후 4시 50분쯤 서초동 서울중앙지검 청사에 도착한 정 전 사장은 취재진들에게 "1970년 유신 시대 이후 30년 만에 검찰 조사를 받게됐다"며 "검찰의 수사는 공영방송에 대한 위협"이라고 검찰을 비난했다.
정 전사장은 이어 "지금은 검찰 수사에 응하지 않을 힘이 없기 때문에 묵비권을 행사할 것"이라며 묵비권 행사를 선언했다.
정 사장은 검찰청사 지하 1층 주차장을 통해 도착한 뒤 엘리베이터를 타고 10층 특별조사실로 향했다
이날 오후 4시께 자택에서 체포돼 오후 4시 50분쯤 서초동 서울중앙지검 청사에 도착한 정 전 사장은 취재진들에게 "1970년 유신 시대 이후 30년 만에 검찰 조사를 받게됐다"며 "검찰의 수사는 공영방송에 대한 위협"이라고 검찰을 비난했다.
정 전사장은 이어 "지금은 검찰 수사에 응하지 않을 힘이 없기 때문에 묵비권을 행사할 것"이라며 묵비권 행사를 선언했다.
정 사장은 검찰청사 지하 1층 주차장을 통해 도착한 뒤 엘리베이터를 타고 10층 특별조사실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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