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실련 "강만수 유임-최중경 경질, 한마디로 졸렬"
'강만수 퇴진운동' 펼쳐 나가기로
경실련이 7일 강만수 기획재정부장관을 유임시킨 이명박 대통령의 소폭 개각을 질타하며 강만수 장관 퇴진운동을 펼쳐나가겠다고 선언했다.
경실련은 이날 논평을 통해 3명의 장관만 바꾼 개각을 질타한 뒤, "특히 경실련은 오늘 대통령의 개각이 졸렬하기까지 한 것은 강만수 기획재정부 장관을 유임시키고, 형식적으로 최중경 제1차관을 경질시킨 것"이라며 "말 그대로 본체는 놔두고 깃털만 건드린 것으로 현재 대통령의 경제상황과 시국에 대한 인식이 얼마나 안이한지 극명하게 드러내 주는 징표라고 생각한다"고 질타했다. 경실련은 "잘못이 있으면 조직의 수장에게 책임을 지워야 한다는 것은 초등학생도 다 아는 것인데 대통령만 이러한 사실을 모른다는 것인지 한심하기 이를 데 없는 인사"라고 덧붙였다.
경실련은 "오늘의 경제난국은 그 누가 뭐라 해도 경제팀 수장인 강만수 장관의 정책실패, 정책빈곤에서 기인한 것이다. 구태의연한 관치적 행태로 단기부양에 집착하여 고유가 상황에서 고환률을 위해 시장에 개입하여 수입원자재 가격과 국내물가를 폭등시키고 이로 인해 서민들의 고통을 야기 시킨 책임에서 강 장관은 절대 예외일 수 없다"며 강 장관의 실정을 질타한 뒤, "그런데도 이 대통령은 차관만을 경질시키고 강 장관을 유임시킨 것은 국민을 기만하는 행동에 다름 아니다"라고 비난했다.
경실련은 "대통령이 끝까지 독선과 아집으로 국민들과 대립하려 해서는 국정운영의 성공도 기약할 수 없고, 대통령 개인도 불행한 대통령으로 갈 수 밖에 없다"며 "국민들이 대통령에 대한 모든 기대를 포기한다면 우리역사에 다시금 불행한 대통령으로 처참하게 기록될 것"이라고 강력 경고했다.
경실련은 오는 8일 오전 광화문 정부종합청사 후문에서 ‘강만수 기획재정부 장관 퇴진 촉구 기자회견’을 갖고 강만수 장관 경질을 촉구하는 등 앞으로 강 장관 퇴진운동을 펼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실련은 이날 논평을 통해 3명의 장관만 바꾼 개각을 질타한 뒤, "특히 경실련은 오늘 대통령의 개각이 졸렬하기까지 한 것은 강만수 기획재정부 장관을 유임시키고, 형식적으로 최중경 제1차관을 경질시킨 것"이라며 "말 그대로 본체는 놔두고 깃털만 건드린 것으로 현재 대통령의 경제상황과 시국에 대한 인식이 얼마나 안이한지 극명하게 드러내 주는 징표라고 생각한다"고 질타했다. 경실련은 "잘못이 있으면 조직의 수장에게 책임을 지워야 한다는 것은 초등학생도 다 아는 것인데 대통령만 이러한 사실을 모른다는 것인지 한심하기 이를 데 없는 인사"라고 덧붙였다.
경실련은 "오늘의 경제난국은 그 누가 뭐라 해도 경제팀 수장인 강만수 장관의 정책실패, 정책빈곤에서 기인한 것이다. 구태의연한 관치적 행태로 단기부양에 집착하여 고유가 상황에서 고환률을 위해 시장에 개입하여 수입원자재 가격과 국내물가를 폭등시키고 이로 인해 서민들의 고통을 야기 시킨 책임에서 강 장관은 절대 예외일 수 없다"며 강 장관의 실정을 질타한 뒤, "그런데도 이 대통령은 차관만을 경질시키고 강 장관을 유임시킨 것은 국민을 기만하는 행동에 다름 아니다"라고 비난했다.
경실련은 "대통령이 끝까지 독선과 아집으로 국민들과 대립하려 해서는 국정운영의 성공도 기약할 수 없고, 대통령 개인도 불행한 대통령으로 갈 수 밖에 없다"며 "국민들이 대통령에 대한 모든 기대를 포기한다면 우리역사에 다시금 불행한 대통령으로 처참하게 기록될 것"이라고 강력 경고했다.
경실련은 오는 8일 오전 광화문 정부종합청사 후문에서 ‘강만수 기획재정부 장관 퇴진 촉구 기자회견’을 갖고 강만수 장관 경질을 촉구하는 등 앞으로 강 장관 퇴진운동을 펼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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