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만수 유임, 교육-농림-보건 세 장관만 교체
최틀러가 대신 옷벗어. 교육 안병만, 농림 장태평, 보건 전재희
이명박 대통령은 7일 교육과학기술부-농림수산식품부-보건복지가족부 장관 등 3명만 교체하는 등 소폭 개각을 단행했다. 한승수 총리와 강만수 기획재정부 장관을 유임시키고 대신 환율정책 일선책임자인 '최틀러' 최중경 차관만 경질시켰다.
이동관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후 춘추관에서 가진 브리핑에서 이같은 내용의 소폭 개각안을 발표했다.
김도연 교육과학기술부 장관 후임에는 안병만 전 한국외대 총장이 내정됐고, 정운천 농림수산식품부 장관 후임에는 장태평 전 국가청렴위 사무처장이 내정됐다. 김성이 보건복지가족부 장관 후임에는 전재희 한나라당 의원이 내정됐다.
여야와 진보-보수진영으로부터 경질을 요구받은 강만수 기획재정부 장관은 유임시키는 대신 실무자인 최중경 기획재정부 제1차관만 김동수 기획재정부 차관보로 교체됐다. 외교통상부 제2차관에는 신각수 주 이스라엘 대사가, 황해도 지사에는 민봉기 전 의원, 함경남도 지사에는 한원택 성균관대 교수가 내정됐다.
새로 신설된 대통령 특별보좌관 가운데 국민통합특별보좌관에는 4월 총선 공천에서 낙선됐던 김덕룡 전 한나라당 의원이, 언론문화특별보좌관에는 이성준 전 <한국일보> 대표이사가 내정됐다.
대통령실 교육비서관에는 김정기 선문대 부총장이 발탁됐고, 경제사회발전노사정위원회 위원장에는 김대모 중앙대 경제학과 교수가 임명됐다.
전윤철 전 감사원장 후임에는 김황식 대법관이 공식 임명됐다.
이동관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후 춘추관에서 가진 브리핑에서 이같은 내용의 소폭 개각안을 발표했다.
김도연 교육과학기술부 장관 후임에는 안병만 전 한국외대 총장이 내정됐고, 정운천 농림수산식품부 장관 후임에는 장태평 전 국가청렴위 사무처장이 내정됐다. 김성이 보건복지가족부 장관 후임에는 전재희 한나라당 의원이 내정됐다.
여야와 진보-보수진영으로부터 경질을 요구받은 강만수 기획재정부 장관은 유임시키는 대신 실무자인 최중경 기획재정부 제1차관만 김동수 기획재정부 차관보로 교체됐다. 외교통상부 제2차관에는 신각수 주 이스라엘 대사가, 황해도 지사에는 민봉기 전 의원, 함경남도 지사에는 한원택 성균관대 교수가 내정됐다.
새로 신설된 대통령 특별보좌관 가운데 국민통합특별보좌관에는 4월 총선 공천에서 낙선됐던 김덕룡 전 한나라당 의원이, 언론문화특별보좌관에는 이성준 전 <한국일보> 대표이사가 내정됐다.
대통령실 교육비서관에는 김정기 선문대 부총장이 발탁됐고, 경제사회발전노사정위원회 위원장에는 김대모 중앙대 경제학과 교수가 임명됐다.
전윤철 전 감사원장 후임에는 김황식 대법관이 공식 임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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