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장 "촛불집회 주최자, 반드시 사후 형사처벌"
"촛불만 들면 문화제 아니다", 형사처벌 방침 밝혀
경찰이 13일 미국 쇠고기 반대 촛불 문화제 집회 주최자들을 반드시 사후에 형사처벌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어청수 경찰청장은 이날 기자들과 만난 정례간담회에서 "촛불만 들면 다 문화제인 것은 아니다"라며 "지금까지 진행된 양상을 보면 문화제가 아니라 명백히 미신고 불법집회"라고 규정했다.
그는 "집회 주최자에 대해서는 사후 형사적 처벌을 분명히 하겠다"고 13일 말했다.
그는 그러나 "앞으로 신고양식에 맞는 촛불 집회 신고가 들어올 경우에는 일몰 뒤라도 안전한 집회 등 특별한 경우에 해당한다고 보고 촛불집회를 허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같은 경찰 방침에 대해 주최측은 그러나 필요할 경우 향후 가두행진도 불사한다는 입장이어서, 향후 정부와 충돌도 예상되고 있다.
어청수 경찰청장은 이날 기자들과 만난 정례간담회에서 "촛불만 들면 다 문화제인 것은 아니다"라며 "지금까지 진행된 양상을 보면 문화제가 아니라 명백히 미신고 불법집회"라고 규정했다.
그는 "집회 주최자에 대해서는 사후 형사적 처벌을 분명히 하겠다"고 13일 말했다.
그는 그러나 "앞으로 신고양식에 맞는 촛불 집회 신고가 들어올 경우에는 일몰 뒤라도 안전한 집회 등 특별한 경우에 해당한다고 보고 촛불집회를 허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같은 경찰 방침에 대해 주최측은 그러나 필요할 경우 향후 가두행진도 불사한다는 입장이어서, 향후 정부와 충돌도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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