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스트롱 "박태환, 자유형 400m에서 경쟁자 안보여 "
"강력한 스트로크에서 나오는 스피드 장점"
지난 1988년 서울올림픽 수영 자유영 200m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호주 출신의 스포츠 전문 해설가 던컨 암스트롱이 '마린보이' 박태환을 오는 2008 베이징올림픽 자유형 400m 부분의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로 지목했다.
암스트롱은 5일 <KBS>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이 해켓과 절친한 사이임을 밝히면서도 "400m에서는 박태환이 가장 유력하다. 특별한 경쟁자가 없어 보인다"고 말해 박태환이 현 시점에서 자유형 400m 부문 세계 최강자임을 인정했다.
암스트롱은 박태환에 대해 이언 소프와 해켓을 연상시키는 강력한 스트로크를 지니고 있어 400m에서 반드시 필요한 스피드를 낼 수 있다는 점을 가장 큰 장점으로 분석했다.
암스트롱은 그러나 박태환에게 "실수를 줄이기 위해 전 세계가 흥분하는 올림픽의 분위기를 즐길 수 있어야 한다"는 말로 심리적인 중압감을 이겨내는 것이 올림픽에서 금메달 획득하는데 있어 중요하다는 점을 조언했다.
또한 박태환이 출전하기로 되어 있는 또 다른 종목인 자유형 1,500m에 대해서는 박태환에게 지구력을 보완할 것을 주문했다.
암스트롱은 5일 <KBS>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이 해켓과 절친한 사이임을 밝히면서도 "400m에서는 박태환이 가장 유력하다. 특별한 경쟁자가 없어 보인다"고 말해 박태환이 현 시점에서 자유형 400m 부문 세계 최강자임을 인정했다.
암스트롱은 박태환에 대해 이언 소프와 해켓을 연상시키는 강력한 스트로크를 지니고 있어 400m에서 반드시 필요한 스피드를 낼 수 있다는 점을 가장 큰 장점으로 분석했다.
암스트롱은 그러나 박태환에게 "실수를 줄이기 위해 전 세계가 흥분하는 올림픽의 분위기를 즐길 수 있어야 한다"는 말로 심리적인 중압감을 이겨내는 것이 올림픽에서 금메달 획득하는데 있어 중요하다는 점을 조언했다.
또한 박태환이 출전하기로 되어 있는 또 다른 종목인 자유형 1,500m에 대해서는 박태환에게 지구력을 보완할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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