男탁구대표팀, 日 꺾고 세계선수권 결승행
'에이스' 유승민 혼자 2승, 결승행 견인. 중국과 패권다툼
한국 남자탁구 대표팀이 삼일절에 펼쳐진 일본과의 세계선수권 준결승전에서 승리, 결승전에 진출했다.
한국은 1일 중국 광저우에서 열린 남자부 단체전 준결승에서 혼자 2승을 올린 `에이스' 유승민(삼성생명)의 맹활약에 힘입어 일본을 3-1로 누르고 결승진출에 성공, 은메달을 확보했다.
한국은 제1경기에 유승민이 요시다 카이를 3-0(11-5 11-5 14-12)으로 완파한데 이어 제2경기에서 이정우(농심삼다수)가 풀세트 접전끝에 미즈타니 준을 3-2(11-9 8-11 11-5 5-11 11-3)로 제압, 게임 스코어 2-0을 만들었다.
그러나 한국은 제3경기에 나선 주세혁이 간 요에게 2-3(11-9 7-11 11-6 8-11 4-11)으로 패하며 게임 스코어 1-2오 쫓겨 위기감에 휩싸였으나 제4경기에 나선 유승민이 팀의 에이스다운 경기를 펼치며 미즈타니를 3-2로 물리쳐 경기를 게임 스코어 3-1로 마무리하며 한국의 결승진출을 확정지었다.
유승민은 경기직후 인터뷰에서 "선수들 모두 삼일절이라는 사실을 알고 경기에 나서 정신력으로 잘 뭉쳐 승리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한국은 사상 처음으로 결승전에 진출했던 지난 2006년 브레멘 대회에 이어 2회 연속 결승진출에 성공하며 단체전이 처음 도입되는 2008년 베이징올림픽에서의 메달 획득 기대감을 높였다.
한국은 홍콩을 3-0으로 누른 중국과 2일 오후 8시30분 대회 패권을 놓고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 지난 2006년 대회에서는 한국이 중국에게 0-3 완패를 당하며 준우승했다.
한편 세계선수권 출전 사상 최악의 성적인 16강 탈락을 기록한 여자 대표팀은 11-12위전에서 미국을 3-0으로 온파하고 11위로 대회를 마쳤다.
한국은 1일 중국 광저우에서 열린 남자부 단체전 준결승에서 혼자 2승을 올린 `에이스' 유승민(삼성생명)의 맹활약에 힘입어 일본을 3-1로 누르고 결승진출에 성공, 은메달을 확보했다.
한국은 제1경기에 유승민이 요시다 카이를 3-0(11-5 11-5 14-12)으로 완파한데 이어 제2경기에서 이정우(농심삼다수)가 풀세트 접전끝에 미즈타니 준을 3-2(11-9 8-11 11-5 5-11 11-3)로 제압, 게임 스코어 2-0을 만들었다.
그러나 한국은 제3경기에 나선 주세혁이 간 요에게 2-3(11-9 7-11 11-6 8-11 4-11)으로 패하며 게임 스코어 1-2오 쫓겨 위기감에 휩싸였으나 제4경기에 나선 유승민이 팀의 에이스다운 경기를 펼치며 미즈타니를 3-2로 물리쳐 경기를 게임 스코어 3-1로 마무리하며 한국의 결승진출을 확정지었다.
유승민은 경기직후 인터뷰에서 "선수들 모두 삼일절이라는 사실을 알고 경기에 나서 정신력으로 잘 뭉쳐 승리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한국은 사상 처음으로 결승전에 진출했던 지난 2006년 브레멘 대회에 이어 2회 연속 결승진출에 성공하며 단체전이 처음 도입되는 2008년 베이징올림픽에서의 메달 획득 기대감을 높였다.
한국은 홍콩을 3-0으로 누른 중국과 2일 오후 8시30분 대회 패권을 놓고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 지난 2006년 대회에서는 한국이 중국에게 0-3 완패를 당하며 준우승했다.
한편 세계선수권 출전 사상 최악의 성적인 16강 탈락을 기록한 여자 대표팀은 11-12위전에서 미국을 3-0으로 온파하고 11위로 대회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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