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라포바, 호주오픈테니스 결승행
세계1위 에넹, 얀코비치 연파. 이바노비치-한투호바 승자와 패권 다툼
경기중 내지르는 비명에 가까운 기합소리로 인해 구설에 오른 '테니스요정' 마리아 샤라포바(러시아)가 올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호주오픈테니스대회 결승에 선착했다.
세계랭킹 5위 샤라포바(러시아)는 24일(이하 한국시간)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2008호주오픈 여자단식 4강전에서 세계랭킹 4위 옐레나 얀코비치(세르비아)를 1시간 18분만에 2-0(6-3, 6-1)으로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샤라포바는 2년 연속 호주오픈 결승에 진출하게 됐다.
세계랭킹 1위 쥐스틴 에넹(벨기에)을 8강전에서 2-0으로 완파하고 올라온 샤라포바는 '디펜딩 챔피언' 세레나 윌리엄스(7위, 미국)을 물리치고 4강에 진출한 얀코비치마저 무실세트로 제압, 무서운 상승세를 과시했다.
특히 샤라포바는 이번 대회들어 1회전부터 준결승까지 전경기를 단 한 세트도 잃지 않는 완벽한 승리로 장식하며 무실세트 우승의 기대감도 높이고 있다.
상대 전적에서 3승 1패로 앞서있던 샤라포바는 이날 첫 서브 성공률에서만 얀코비치에 55%-73%로 뒤졌을 뿐 최고 시속 185km에 달하는 강력한 서브를 앞세워 에이스 8개(얀코비치 0개)를 뽑아냈고 첫 서브 성공시 득점 확률(83%-51%), 네트 플레이 성공률(94%-63%) 등 모든 면에서 얀코비치를 압도했다.
2년 연속 호주오픈 결승진출에 성공한 샤라포바는 세계랭킹 3위 아나 이바노비치(세르비아-몬테네그로)와 세계랭킹 9위 다니엘라 한투코바(슬로바키아)간의 또 다른 준결승전 승자와 대회 패권을 놓고 승부를 펼치게 된다.
세계랭킹 5위 샤라포바(러시아)는 24일(이하 한국시간)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2008호주오픈 여자단식 4강전에서 세계랭킹 4위 옐레나 얀코비치(세르비아)를 1시간 18분만에 2-0(6-3, 6-1)으로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샤라포바는 2년 연속 호주오픈 결승에 진출하게 됐다.
세계랭킹 1위 쥐스틴 에넹(벨기에)을 8강전에서 2-0으로 완파하고 올라온 샤라포바는 '디펜딩 챔피언' 세레나 윌리엄스(7위, 미국)을 물리치고 4강에 진출한 얀코비치마저 무실세트로 제압, 무서운 상승세를 과시했다.
특히 샤라포바는 이번 대회들어 1회전부터 준결승까지 전경기를 단 한 세트도 잃지 않는 완벽한 승리로 장식하며 무실세트 우승의 기대감도 높이고 있다.
상대 전적에서 3승 1패로 앞서있던 샤라포바는 이날 첫 서브 성공률에서만 얀코비치에 55%-73%로 뒤졌을 뿐 최고 시속 185km에 달하는 강력한 서브를 앞세워 에이스 8개(얀코비치 0개)를 뽑아냈고 첫 서브 성공시 득점 확률(83%-51%), 네트 플레이 성공률(94%-63%) 등 모든 면에서 얀코비치를 압도했다.
2년 연속 호주오픈 결승진출에 성공한 샤라포바는 세계랭킹 3위 아나 이바노비치(세르비아-몬테네그로)와 세계랭킹 9위 다니엘라 한투코바(슬로바키아)간의 또 다른 준결승전 승자와 대회 패권을 놓고 승부를 펼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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