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핑파문' 존스 "거짓말에 지쳐 위증 시인"
오프라 윈프리쇼 출연해 "위증 시인, 후회하지 않는다"
도핑(금지약물사용)문제로 기록 삭제와 메달 박탈을 당한 데 이어 도핑을 둘러싼 위증혐의로 최근 법원으로부터 6개월의 징역형을 받은 미국의 전 육상 단거리스타 메리언 존스가 16일(현지시간) 미국의 인기 TV프로그램인 '오프라 윈프리 쇼'에 출연해 도핑 사실을 거듭 시인하며 사과를 했다.
존스는 검찰의 조사가 시작된 초기에 스테로이드의 사용을 부인하다가 나중에 인정한 것과 관련, "세상사람들과 신께 계속 거짓말하는 것이 정신적으로 괴로워져 스테로이드 사용을 인정했다"고 밝혔다.
존스는 "내가 세상에 대해 거짓말한 것을 인정했던 것에 대해 후회하고 있지 않다"며 "(도핑사실을 부인한) 당시는 나와 나의 가족을 지키는 것을 선택했으나 그 댓가를 크게 받았다"고 위증행위에 대해 후회하고 있음을 밝혔다.
그는 또 "누구라도 잘못을 범하는 것을 알아 주었으면 한다"면서 "사람의 품성은 스스로의 잘못을 인정하고 장래에 그 잘못에 대해 어떻게 대처해 나가는지에 따라 결정된다고 생각한다" 밝혀 향후 같은 잘못을 되풀이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존스는 검찰의 조사가 시작된 초기에 스테로이드의 사용을 부인하다가 나중에 인정한 것과 관련, "세상사람들과 신께 계속 거짓말하는 것이 정신적으로 괴로워져 스테로이드 사용을 인정했다"고 밝혔다.
존스는 "내가 세상에 대해 거짓말한 것을 인정했던 것에 대해 후회하고 있지 않다"며 "(도핑사실을 부인한) 당시는 나와 나의 가족을 지키는 것을 선택했으나 그 댓가를 크게 받았다"고 위증행위에 대해 후회하고 있음을 밝혔다.
그는 또 "누구라도 잘못을 범하는 것을 알아 주었으면 한다"면서 "사람의 품성은 스스로의 잘못을 인정하고 장래에 그 잘못에 대해 어떻게 대처해 나가는지에 따라 결정된다고 생각한다" 밝혀 향후 같은 잘못을 되풀이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저작권자ⓒ뷰스앤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