男 쇼트트랙 간판 안현수, 무릎골절로 '시즌 아웃'
훈련도중 펜스와 충돌. 수술후 재활까지 3개월 소요 예상
한국 남자 쇼트트랙의 간판스타 안현수(성남시청)가 훈련 도중 왼쪽 무릎뼈 골절상을 당해 사실상 올시즌 활약이 불가능해졌다.
대한빙상경기연맹은 16일 “안현수가 오늘 서울 태릉선수촌 실내빙상장에서 대표팀 훈련을 하다 넘어지면서 무릎을 펜스에 심하게 부딪혔다. 인근 을지병원에서 진단한 결과 왼쪽 무릎뼈 골절로 판명됐다”고 밝혔다.
을지병원에서 응급치료를 받은 안현수는 강남구 일원동 삼성서울병원으로 옮겨 무릎 전문의 하철원 박사에게 정밀 진단을 받은 결과 수술이 필요하다는 결론을 얻었고, 오는 17일 부서진 뼈를 의료용 철심으로 좁혀주는 수술을 받게 된다. 수술 이후 재활까지 최대 3개월 정도 소요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안현수는 다음달 1일 시작되는 쇼트트랙 월드컵 5차 대회와 6차 대회는 물론 세계선수권(3월·강릉)과 세계팀선수권대회(3월·중국 베이징)까지 대표팀 전력에서 제외될 것으로 보인다.
대한빙상경기연맹은 16일 “안현수가 오늘 서울 태릉선수촌 실내빙상장에서 대표팀 훈련을 하다 넘어지면서 무릎을 펜스에 심하게 부딪혔다. 인근 을지병원에서 진단한 결과 왼쪽 무릎뼈 골절로 판명됐다”고 밝혔다.
을지병원에서 응급치료를 받은 안현수는 강남구 일원동 삼성서울병원으로 옮겨 무릎 전문의 하철원 박사에게 정밀 진단을 받은 결과 수술이 필요하다는 결론을 얻었고, 오는 17일 부서진 뼈를 의료용 철심으로 좁혀주는 수술을 받게 된다. 수술 이후 재활까지 최대 3개월 정도 소요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안현수는 다음달 1일 시작되는 쇼트트랙 월드컵 5차 대회와 6차 대회는 물론 세계선수권(3월·강릉)과 세계팀선수권대회(3월·중국 베이징)까지 대표팀 전력에서 제외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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