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주, 새해벽두 '탱크 승전보'
첫 라운드부터 줄곧 선두유지. 생애 첫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
'탱크' 최경주가 새해 벽두 하와이에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첫 승을 신고했다.
최경주는 14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주 호놀룰루의 와이알레이 골프장(파70.7천68야드)에서 끝난 PGA 투어 소니오픈 4라운드에서 강풍이 불어대는 악조건 속에서도 선전하며 2오버파 71타를 쳐 4라운드 합계 14언더파 266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주 열린 시즌 개막전 메르세데스벤츠 챔피언십에서 출전자 32명 중 공동 28위(이븐파 292타)의 부진을 보였던 최경주는 이번 대회에서 1라운드부터 일찌감치 선두로 나선 이후 마지막 4라운드까지 단 한 순간도 선두를 놓치지 않고 우승까지 차지하는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연출했다. 하와이안오픈 시대를 합쳐 40여년 소니오픈 역사상 4번째이자 2000년 폴 에이징어(미국) 이후 8년 만의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
이로써 최경주는 PGA 통산 7승째를 기록함과 동시에 아시아인 PGA 투어 개인통산 최다승 기록도 7승으로 늘렸다. 또한 최경주는 이번 우승으로 우승상금으로 93만6천달러(우리돈 약 8억8천만원)를 획득,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포인트도 4500점을 더해 4681점으로 중간합계 1위가 됐다.
최경주는 우승을 확정지은 이후 인터뷰에서 "바람 때문에 힘든 하루였다. 핀위치도 어려웠지만 끈질기게 기다렸다. 마지막홀에서 버디를 잡아 기뻤다"고 소감을 밝혔다.
PGA 무대에서 6승을 거두는 동안 시즌 첫 승 소식을 시즌 중반인 5월 이후에나 전해오던 최경주가 올시즌 자신의 두번째 출전대회에서 시즌 첫 승을 신고함에 따라 최경주가 올시즌 PGA 상금랭킹 5위라는 지난 시즌의 성적을 넘어서는 최고의 성적을 올릴 수 있을지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최경주는 14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주 호놀룰루의 와이알레이 골프장(파70.7천68야드)에서 끝난 PGA 투어 소니오픈 4라운드에서 강풍이 불어대는 악조건 속에서도 선전하며 2오버파 71타를 쳐 4라운드 합계 14언더파 266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주 열린 시즌 개막전 메르세데스벤츠 챔피언십에서 출전자 32명 중 공동 28위(이븐파 292타)의 부진을 보였던 최경주는 이번 대회에서 1라운드부터 일찌감치 선두로 나선 이후 마지막 4라운드까지 단 한 순간도 선두를 놓치지 않고 우승까지 차지하는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연출했다. 하와이안오픈 시대를 합쳐 40여년 소니오픈 역사상 4번째이자 2000년 폴 에이징어(미국) 이후 8년 만의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
이로써 최경주는 PGA 통산 7승째를 기록함과 동시에 아시아인 PGA 투어 개인통산 최다승 기록도 7승으로 늘렸다. 또한 최경주는 이번 우승으로 우승상금으로 93만6천달러(우리돈 약 8억8천만원)를 획득,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포인트도 4500점을 더해 4681점으로 중간합계 1위가 됐다.
최경주는 우승을 확정지은 이후 인터뷰에서 "바람 때문에 힘든 하루였다. 핀위치도 어려웠지만 끈질기게 기다렸다. 마지막홀에서 버디를 잡아 기뻤다"고 소감을 밝혔다.
PGA 무대에서 6승을 거두는 동안 시즌 첫 승 소식을 시즌 중반인 5월 이후에나 전해오던 최경주가 올시즌 자신의 두번째 출전대회에서 시즌 첫 승을 신고함에 따라 최경주가 올시즌 PGA 상금랭킹 5위라는 지난 시즌의 성적을 넘어서는 최고의 성적을 올릴 수 있을지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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