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핸드볼예선 재경기, 25일부터 일본에서
중동국가들 불참 가능성 커. 일본 홈 어드밴티지 극복이 관건
중동심판들의 편파판정이 인정돼 국제핸드볼연맹(IHF)이 재경기 결정을 내린 2008년 베이징올림픽 남녀 핸드볼 아시아지역 예선이 일본에서 개최된다.
대한핸드볼협회는 10일 "IHF가이 한국 시간으로 오늘 오후 스위스 바젤에서 집행이사회를 열고 올림픽 예선 재경기를 일본 도쿄에서 치르기로 했다고 전해왔다"고 밝혔다.
대회기간은 25일부터 31일까지 일주일 간이며 대회가 열리는 장소는 일본 도쿄 시내 중심에 있는 요요기 국립실내체육관이다.
IHF는 당초 일본 이외에 한국과 이란, 루마니아까지 4곳을 후보로 올려놓고 논의를 했으나, 작년 9월 일본 아이치현 도요타시에서 열린 남자 예선이 결과적으로 무효가 됐기 때문에 그 연장선상에서 대회장소로 일본을 최종 낙점한 것으로 보인다고 핸드볼협회는 전했다.
대회장소가 한국이 올림픽 티켓을 획득하는 데 최대 라이벌이 될 것으로 예상되는 일본으로 결정됨에 따라 한국은 일본의 홈 어드밴티지를 극복해야하는 새로운 과제를 안게 됐다.
핸드볼협회는 재경기 개최지가 제 3국이 아닌 점에 대해 아직 참가국이나 경기 방식이 확정되지 않았기 때문에 남자나 여자 두 경기 중 하나는 한국에서 열 수 있도록 IHF와 일본협회 측에 계속 촉구해 나갈 계획이다.
재경기 일정과 장소가 확정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이미 아시아핸드볼연맹(AHF)이 재경기 거부를 천명하고 회원국에 이번 예선전에 대한 출전을 금지시켜 놓아 중동국가들을 비롯한 다른 AHF 회원국들의 참가 가능성은 불투명한 상황이다.
대한핸드볼협회는 10일 "IHF가이 한국 시간으로 오늘 오후 스위스 바젤에서 집행이사회를 열고 올림픽 예선 재경기를 일본 도쿄에서 치르기로 했다고 전해왔다"고 밝혔다.
대회기간은 25일부터 31일까지 일주일 간이며 대회가 열리는 장소는 일본 도쿄 시내 중심에 있는 요요기 국립실내체육관이다.
IHF는 당초 일본 이외에 한국과 이란, 루마니아까지 4곳을 후보로 올려놓고 논의를 했으나, 작년 9월 일본 아이치현 도요타시에서 열린 남자 예선이 결과적으로 무효가 됐기 때문에 그 연장선상에서 대회장소로 일본을 최종 낙점한 것으로 보인다고 핸드볼협회는 전했다.
대회장소가 한국이 올림픽 티켓을 획득하는 데 최대 라이벌이 될 것으로 예상되는 일본으로 결정됨에 따라 한국은 일본의 홈 어드밴티지를 극복해야하는 새로운 과제를 안게 됐다.
핸드볼협회는 재경기 개최지가 제 3국이 아닌 점에 대해 아직 참가국이나 경기 방식이 확정되지 않았기 때문에 남자나 여자 두 경기 중 하나는 한국에서 열 수 있도록 IHF와 일본협회 측에 계속 촉구해 나갈 계획이다.
재경기 일정과 장소가 확정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이미 아시아핸드볼연맹(AHF)이 재경기 거부를 천명하고 회원국에 이번 예선전에 대한 출전을 금지시켜 놓아 중동국가들을 비롯한 다른 AHF 회원국들의 참가 가능성은 불투명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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