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육상 '2011 드림팀' 출범
대한육상경기연맹, 95명의 대표선수단 명단 공개
2011 대구세계육상 10종목 '톱10' 진입을 위한 한국육상의 야심찬 프로젝트가 마침내 시동을 걸었다.
대한육상경기연맹은 20일 2011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 대비해 전면 개편한 26개 종목 95명의 대표선수단, '2011 드림팀'의 명단을 공개했다.
이번에 발표된 '드림팀'은 대표 선수 숫자가 기존 69명에서 95명(남자 53명·여자 33명·코치 9명)으로 늘었으며 연중 상시 훈련체제를 갖추게 됐다. 86명의 남녀 선수 중 절반이 넘는 50명의 유망주들이 새로 대표팀 마크를 달게 됐다.
연맹은 ‘드림팀’ 선발에 있어 위해 최고기록과 명성에 의존하던 기존 틀에서 벗어나 기술위원회와 체육과학연구원이 공동으로 실시한 다면평가(경기력·심리분석·성장가능성 평가) 결과를 고렸고, 메달 및 입상이 가능한 틈새종목(릴레이·세단뛰기 등)의 선수를 적극 발굴했다고 밝혔다.
연맹은 “2011년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남녀 마라톤과 경보, 창던지기 등 10개 세부종목에서 톱 10에 진입하는 것이 목표”라며 “선수 관리도 과거 같은 집단적 방식에서 벗어나 개인별 특성에 맞춰 1대1로 관리하는 방식으로 바뀔 것”이라고 말했다.
대한육상경기연맹은 20일 2011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 대비해 전면 개편한 26개 종목 95명의 대표선수단, '2011 드림팀'의 명단을 공개했다.
이번에 발표된 '드림팀'은 대표 선수 숫자가 기존 69명에서 95명(남자 53명·여자 33명·코치 9명)으로 늘었으며 연중 상시 훈련체제를 갖추게 됐다. 86명의 남녀 선수 중 절반이 넘는 50명의 유망주들이 새로 대표팀 마크를 달게 됐다.
연맹은 ‘드림팀’ 선발에 있어 위해 최고기록과 명성에 의존하던 기존 틀에서 벗어나 기술위원회와 체육과학연구원이 공동으로 실시한 다면평가(경기력·심리분석·성장가능성 평가) 결과를 고렸고, 메달 및 입상이 가능한 틈새종목(릴레이·세단뛰기 등)의 선수를 적극 발굴했다고 밝혔다.
연맹은 “2011년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남녀 마라톤과 경보, 창던지기 등 10개 세부종목에서 톱 10에 진입하는 것이 목표”라며 “선수 관리도 과거 같은 집단적 방식에서 벗어나 개인별 특성에 맞춰 1대1로 관리하는 방식으로 바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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