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자테니스, 독일과 데이비스컵 월드그룹 1회전
독잉는 세계랭킹 11위 토미 하스 버틴 유럽 전통의 강호
20년만에 테니스 국가대항전 데이비스컵 월드그룹에 복귀한 한국남자테니스가 독일과 월드그룹(16강) 1회전에서 맞붙는다.
데이비스컵 조직위원회가 27일(현지시간) 발표한 2008년 데이비스컵 월드그룹 16강 대진추첨 결과 한국은 세계랭킹 6위 독일과 내년 2월 8-10일 적지인 독일에서 월드그룹 1회전을 치르게 됐다.
독일은 지난 1913년부터 데이비스컵에 출전한 유럽 전통의 강호로서 데이비스컵 통산 133승69패 전적을 보유하고 있다. 비록 아직까지 데이비스컵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린 경험은 없으나 2007년 본선에서 크로아티아와 벨기에를 연파하고 사상 처음으로 준결승까지 진출하는 호성적을 올렸다.
현재 독일팀의 주축멤버는 토미 하스(세계랭킹11위), 필립 콜슈라이버(세계랭킹 32위) 등 세계 정상급의 선수들로서 이들 모두 한국의 에이스 이형택(세계랭킹 39위) 보다 랭킹면에서 우위에 있어 고전이 예상된다. 그러나 미국, 러시아 등 다른 시드배정 국가들에 비하면 독일은 그나마 나은 상대라는 평가다.
한국이 만약 독일을 제치고 1회전을 통과하게 된다면 다음 상대는 세계랭킹 5위의 스페인과 만나게 된다.
한국은 지난 1981년과 87년 두 차례 월드그룹에 올랐지만 모두 1경기도 따내지 못하고 0-5로 패하며 탈락한바 있다.
데이비스컵 조직위원회가 27일(현지시간) 발표한 2008년 데이비스컵 월드그룹 16강 대진추첨 결과 한국은 세계랭킹 6위 독일과 내년 2월 8-10일 적지인 독일에서 월드그룹 1회전을 치르게 됐다.
독일은 지난 1913년부터 데이비스컵에 출전한 유럽 전통의 강호로서 데이비스컵 통산 133승69패 전적을 보유하고 있다. 비록 아직까지 데이비스컵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린 경험은 없으나 2007년 본선에서 크로아티아와 벨기에를 연파하고 사상 처음으로 준결승까지 진출하는 호성적을 올렸다.
현재 독일팀의 주축멤버는 토미 하스(세계랭킹11위), 필립 콜슈라이버(세계랭킹 32위) 등 세계 정상급의 선수들로서 이들 모두 한국의 에이스 이형택(세계랭킹 39위) 보다 랭킹면에서 우위에 있어 고전이 예상된다. 그러나 미국, 러시아 등 다른 시드배정 국가들에 비하면 독일은 그나마 나은 상대라는 평가다.
한국이 만약 독일을 제치고 1회전을 통과하게 된다면 다음 상대는 세계랭킹 5위의 스페인과 만나게 된다.
한국은 지난 1981년과 87년 두 차례 월드그룹에 올랐지만 모두 1경기도 따내지 못하고 0-5로 패하며 탈락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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