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강금실 격차 다시 벌어져, 강 캠프 당황
[여론조사] 오세훈 54.5% vs 강금실 30.4%
강금실 후보가 열린우리당 서울시장 후보로 선출된 직후 소폭이나마 좁혀지는 듯 싶었던 오세훈 한나라당 서울시장 후보와의 격차가 다시 벌어졌다.
CBS 라디오 '시사자키 오늘과 내일'이 11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에 의뢰해 실시한 뒤 12일 오후 발표한 정기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오세훈 후보가 54.7%로 30.4%에 그친 강금실 후보를 22.3%포인트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강금실 후보가 열린우리당 서울시장 후보로 정식 선출된 직후인 지난 3일 조사에서는 오세훈 52.2%, 강금실 31.1%로 격차가 21.1%포인트를 기록, 전번 조사(4월26일) 때의 26.0%포인트보다 좁혀짐으로써 열린우리당측으로 하여금 전당대회 효과가 나타나기 시작하는 게 아니냐는 기대를 낳았었다.
하지만 이번 조사에서 다시 소폭이나마 격차가 벌어짐으로써 선거를 20일도 남겨두지 않은 강금실 후보측을 당혹케 하고 있다.
정당지지별 결집도는 한나라당이 여전히 높아, 한나라당 지지자들의 89.9%가 오세훈 후보를 지지한 반면, 열린우리당 지지자들은 72.3%만 강후보를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20대를 제외하고는 30대이상의 응답자들에게서 큰 폭으로 오후보가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서울시 유권자 4백23명을 대상으로 전화조사로 이루어졌으며,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서 ±4.76%다.
CBS 라디오 '시사자키 오늘과 내일'이 11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에 의뢰해 실시한 뒤 12일 오후 발표한 정기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오세훈 후보가 54.7%로 30.4%에 그친 강금실 후보를 22.3%포인트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강금실 후보가 열린우리당 서울시장 후보로 정식 선출된 직후인 지난 3일 조사에서는 오세훈 52.2%, 강금실 31.1%로 격차가 21.1%포인트를 기록, 전번 조사(4월26일) 때의 26.0%포인트보다 좁혀짐으로써 열린우리당측으로 하여금 전당대회 효과가 나타나기 시작하는 게 아니냐는 기대를 낳았었다.
하지만 이번 조사에서 다시 소폭이나마 격차가 벌어짐으로써 선거를 20일도 남겨두지 않은 강금실 후보측을 당혹케 하고 있다.
정당지지별 결집도는 한나라당이 여전히 높아, 한나라당 지지자들의 89.9%가 오세훈 후보를 지지한 반면, 열린우리당 지지자들은 72.3%만 강후보를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20대를 제외하고는 30대이상의 응답자들에게서 큰 폭으로 오후보가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서울시 유권자 4백23명을 대상으로 전화조사로 이루어졌으며,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서 ±4.76%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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