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헤라클레스' 장미란, 세계역도 3연패 위업
인상-용상 합계에서 세계신기록 경신 '기쁨 두 배'
`여자 헤라클레스' 장미란(고양시청)이 2007 세계역도선수권대회 3연패의 위업을 달성했다.
장미란은 26일(한국시간) 태국 치앙마이 치앙마이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여자 역도 최중량급(+75kg급)에서 인상 138kg과 용상 181kg 합계 319kg을 들어 올려 '숙적' 무솽솽(중국)을 제치고 용상과 인상-용상 합계에서 2관왕을 차지했다.
장미란은 인상-용상 합계에서 무솽솽과 같은 중량을 기록했으나 장미란의 체중(115.17kg)이 무솽솽(135.6kg)보다 약 20kg 가벼워 같은 기록일 경우 체중이 덜 나가는 선수에게 상위순위가 주어지는 규정에 따라 정상에 올랐다.
한국 역도 사상 세계선수권대회를 세 차례나 석권한 선수는 장미란이 유일하며, 특히 이번 장미란의 인상-용상 합계기록은 세계신기록으로서 자신이 지난해 5월 원주에서 열린 한중일 국제역도경기대회에서 세운 종전 합계 세계기록(318kg)을 1kg 경신한 기록이다.
이로써 장미란은 지난해 2006 도하아시안게임에서 무솽솽에게 밀려 은메달에 머물렀던 아픈 기억을 말끔히 씻어냄과 동시에 다가오는 2008년 베이징올림픽에서의 금메달 전망도 한층 밝게 했다.
장미란은 경기 직후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3연패를 하게 돼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면서 "2008년 베이징올림픽 때도 준비를 잘 해서 기쁜 소식을 전해주고 싶다. 금메달도 따고 싶다." 세계선수권 3연패에 대한 소감과 앞으로의 각오를 밝혔다.
장미란은 26일(한국시간) 태국 치앙마이 치앙마이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여자 역도 최중량급(+75kg급)에서 인상 138kg과 용상 181kg 합계 319kg을 들어 올려 '숙적' 무솽솽(중국)을 제치고 용상과 인상-용상 합계에서 2관왕을 차지했다.
장미란은 인상-용상 합계에서 무솽솽과 같은 중량을 기록했으나 장미란의 체중(115.17kg)이 무솽솽(135.6kg)보다 약 20kg 가벼워 같은 기록일 경우 체중이 덜 나가는 선수에게 상위순위가 주어지는 규정에 따라 정상에 올랐다.
한국 역도 사상 세계선수권대회를 세 차례나 석권한 선수는 장미란이 유일하며, 특히 이번 장미란의 인상-용상 합계기록은 세계신기록으로서 자신이 지난해 5월 원주에서 열린 한중일 국제역도경기대회에서 세운 종전 합계 세계기록(318kg)을 1kg 경신한 기록이다.
이로써 장미란은 지난해 2006 도하아시안게임에서 무솽솽에게 밀려 은메달에 머물렀던 아픈 기억을 말끔히 씻어냄과 동시에 다가오는 2008년 베이징올림픽에서의 금메달 전망도 한층 밝게 했다.
장미란은 경기 직후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3연패를 하게 돼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면서 "2008년 베이징올림픽 때도 준비를 잘 해서 기쁜 소식을 전해주고 싶다. 금메달도 따고 싶다." 세계선수권 3연패에 대한 소감과 앞으로의 각오를 밝혔다.
<저작권자ⓒ뷰스앤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