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요삼, WBO 인터콘티넨털 챔피언 등극
5년만의 타이틀 획득. 세계랭킹 끌어올려 정규 세계타이틀 도전 계획
전 WBC(세계권투평의회) 라이트플라이급 챔피언 최요삼이 WBO플라이급 인터콘티넨탈 플라이급 챔피언에 올랐다.
최요삼은 16일 서울 광진구민체육센터에서 열린 프로복싱 WBO플라이급 인터콘티넨탈 플라이급 타이틀 매치(12라운드) 챔피언결정전에서 태국의 터키아트 잔딩을 상대로 시종 우세한 경기를 펼친 끝에 심판전원일치 판정승(119-108 120-107 120-108)을 거뒀다.
이로써 최요삼은 지난 1999년 10월 태국의 사만 소르자트롱을 이기고 WBC 라이트플라이급 챔피언에 올라 3차방어전까지 성공한 뒤 2002년 멕시코의 호르헤 아르세에게 패해 타이틀을 잃은 이후 5년만에 챔피언 벨트를 손에 넣었다.
그러나 최요삼의 이번에 획득한 타이틀은 정규 세계타이틀이 아니어서 진정한 세계챔피언으로서 인정받을 수 있는 상황은 아니다. 이번 인터콘티넨털 타이틀획득으로 세계랭킹을 끌어올릴 수 있는 전기를 마련했을 뿐이다. 따라서 최요삼의 세계도전은 지금부터가 시작인 셈.
최요삼의 나이는 프로복서로서 적지 않은 35살. 그러나 최요삼은 이번 타이틀 매치에서 12라운드를 무리없이 소화, 체력적인 문제가 없음을 입증한 만큼 꾸준한 경기를 통해 기량과 경기감각을 끌어올린다면 세계타이틀 도전도 충분히 해볼만하다는 평가다.
특히 최요삼의 복싱스타일이 호쾌한 인파이터인데다, 프로복서로서 개성있는 쇼맨십까지 갖춰 상품가치가 충분한 선수여서 최요삼이 세계타이틀 재도전에 성공할 경우 침체된 한국프로복싱계에도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최요삼은 앞으로 세계랭킹에 재진입한 뒤 현 WBO 정규 세계챔피언인 오마 나바레스(아르헨티나)에게 도전한다는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요삼은 16일 서울 광진구민체육센터에서 열린 프로복싱 WBO플라이급 인터콘티넨탈 플라이급 타이틀 매치(12라운드) 챔피언결정전에서 태국의 터키아트 잔딩을 상대로 시종 우세한 경기를 펼친 끝에 심판전원일치 판정승(119-108 120-107 120-108)을 거뒀다.
이로써 최요삼은 지난 1999년 10월 태국의 사만 소르자트롱을 이기고 WBC 라이트플라이급 챔피언에 올라 3차방어전까지 성공한 뒤 2002년 멕시코의 호르헤 아르세에게 패해 타이틀을 잃은 이후 5년만에 챔피언 벨트를 손에 넣었다.
그러나 최요삼의 이번에 획득한 타이틀은 정규 세계타이틀이 아니어서 진정한 세계챔피언으로서 인정받을 수 있는 상황은 아니다. 이번 인터콘티넨털 타이틀획득으로 세계랭킹을 끌어올릴 수 있는 전기를 마련했을 뿐이다. 따라서 최요삼의 세계도전은 지금부터가 시작인 셈.
최요삼의 나이는 프로복서로서 적지 않은 35살. 그러나 최요삼은 이번 타이틀 매치에서 12라운드를 무리없이 소화, 체력적인 문제가 없음을 입증한 만큼 꾸준한 경기를 통해 기량과 경기감각을 끌어올린다면 세계타이틀 도전도 충분히 해볼만하다는 평가다.
특히 최요삼의 복싱스타일이 호쾌한 인파이터인데다, 프로복서로서 개성있는 쇼맨십까지 갖춰 상품가치가 충분한 선수여서 최요삼이 세계타이틀 재도전에 성공할 경우 침체된 한국프로복싱계에도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최요삼은 앞으로 세계랭킹에 재진입한 뒤 현 WBO 정규 세계챔피언인 오마 나바레스(아르헨티나)에게 도전한다는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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