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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주 내달 시카고 마라톤 출전, '2시간7분 벽' 도전

2시간7분대 진입 넘어 한국신기록 경신에 도전

한국 마라톤의 외로운 영웅 이봉주가 시카고 마라톤에 출전, 2시간 7분대 기록과 함게 한국신기록 경신에 도전한다.

이봉주가 소속된 삼성전자 육상단은 10일 이봉주가 다음달 7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시카고 시내코스에서 열리는 ‘제30회 라살레뱅크 시카고마라톤대회’에 출전한다고 밝혔다.

지난 해 11월 서울마라톤에서 2시간10분49초를 기록한 이봉주는 지난 3월 서울국제마라톤에서 2시간8분04초로 국내 대회에서 국내 선수 최고기록을 갈아치우며 건재함을 과시한바 있다.

이봉주는 이번 시카고마라톤에서 2시간7분대 진입에 도전하게 된다. 지난 3월에 이미 2시간7분대에 4초 모자란 기록을 세운바 있어 현재 목표로 하는 2시간 7분대 진입은 물론 한국기록인 2시간7분20초의 기록 경신도 기대해 볼 만하다는 평가다.
임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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